'해군하사 서병연을 추모하며' / 어머니와 동생 '해군하사 서병연을 추모하며' 어머니와 동생 사랑하는 내 아들아! 오늘도 목이 메여 너를 불러본단다. 나라 위해 가신 아버지를 따라 너 또한 대한의 아들로 임무를 다 했으니 이 엄마는 눈물을 삼키며 네 명복을 빈단다. 사망일자 : 1968년 11월 21일 묘역번호 : 21-2-2276 현충원 추모의 글 2013.08.24
'경장 유장희를 추모하며'/ 부인 '경장 유장희를 추모하며' 아내의 글 서로가 기대했던 일들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다니 허무함을 느끼면서 당신이 던지고 간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커서 오늘도 이렇게 슬픔을 참지 못해 울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생전에 남기신 빛나는 공훈은 무덤 위에 남아있습니다. 당신의 명복을 축.. 현충원 추모의 글 2013.08.24
애국지사 김수남을 추모하며 애국지사 김수남을 추모하며 지은이 미상 고귀하고도 장한 이름이여! 뉘라서 청춘을 헛되이 보내리오 나라 잃은 겨레 어둠속에 헤매일 때 이 나라 큰 횃불 밝히셨네 얼어붙은 조국 강산 피압박 민족의 서러움을 몸으로 녹이고 달래려고 온 산하를 누비며 울었소 싸웠소 지사이시여! 조국.. 현충원 추모의 글 201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