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추모의 글

'경장 유장희를 추모하며'/ 부인

친가유 2013. 8. 24. 15:18

'경장 유장희를 추모하며'

 

                            아내의 글

  

  

서로가 기대했던 일들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다니

허무함을 느끼면서

당신이 던지고 간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커서

오늘도 이렇게 슬픔을 참지 못해

울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생전에 남기신 빛나는 공훈은

무덤 위에 남아있습니다.

 

당신의 명복을 축원하면서........

 

 

사망일자 : 1971년 8월 23일

묘역번호 : 5-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