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상병 이형남을 추모하며'
지은이 미상
자유를 찾아 고향조차 버렸건만
자유의 땅에 등불 꺼지려 하자
학도의 몸으로 총을 잡은 그대
채 피지도 못한 꽃망울의 한은
구만리 장천의 노을로 피었구나
진혼곡 구슬픈 이 성역에서
부디 명복하시라!
사망일자 : 1950. 10. 2.
묘역번호 : 6-1-3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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