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추모의 글

'육군소령 김인오를 추모하며' / 갑간 150기생들

친가유 2013. 9. 4. 20:38

'육군소령 김인오를 추모하며'

 

                                        갑간 150기생들의 글

 

 

남녘 뜨거운 베트남 전선에서

순간 속을 영원히 포옹하고

 

겨레의 십자가 지고 달려간

한 참다운 군인이

몸 바치고 여기 쉭고 있다.

 

잘 자라!

고이 잠들라!

못다 외친 너의 절류는 영원히

영원히 우리 가슴 속에 새겨지리라

 

 

사망일자 : 19710. 7. 10.

묘역번호 : 51-4-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