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추모의 글

'공군소령 박명렬을 추모하며' / 부모

친가유 2013. 9. 4. 20:49

'공군소령 박명렬을 추모하며'

 

                                                부모의 글

 

 

그리워라 내 아들아!

보고 싶은 내 아들아!

 

자고 나면 만나려나

꿈을 꾸면 찾으려나

 

흘러간 강물처럼

어디로 가버렸니.....

 

애달파라!

보고파라!

그 모습이 그립구나

 

강남바람 불어오면

그 봉오리 다시 필까

 

잊으려도 못잊겠네

그리워라 내 아들아

 

 

사망일자 : 1984. 3. 14.

묘역번호 : 29-3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