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하사 김강민의 진중일기 중에서'
부모와 형제에겐 귀엽고
믿음직스러운 아들이었고
벗에겐 재미있고
의리 있는 녀석이었고
약자와 가난한 자에겐 힘이 되고
봉사하기를 좋아했고
전쟁터에서
명령에 복종하고
전우를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참된 용사였고
사랑엔 끝까지
진실한 사내였다.
사망일자 : 1971. 1. 4.
묘역번호 : 2-2-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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