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추모의 글

'해군하사 서병연을 추모하며' / 어머니와 동생

친가유 2013. 8. 24. 15:21

'해군하사 서병연을 추모하며' 

 

 

                                             어머니와 동생

  

사랑하는 내 아들아!

오늘도 목이 메여 너를 불러본단다.

 

나라 위해 가신 아버지를 따라

너 또한 대한의 아들로 임무를 다 했으니

 

이 엄마는 눈물을 삼키며

네 명복을 빈단다.

 

 

사망일자 : 1968년 11월 21일

묘역번호 : 21-2-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