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김재익님을 추모하며'
살아서는 향기를 멀리 멀리 풍기고
맑음을 날로 날로 더해가던 그대
이제 하늘나라에서도 그씨를
뿌려가리라 아 그러나 그대는
너무 총명했기에 그대가 아쉽고
그대는 너무 다정했기에 그대가
그립고 그대는 너무 인자했기에
그대를 잊을 수 없노라
버마에서 순직한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김재익
님을 추모하여 그대를 아끼는 이들의 뜻을 담아
송복이 짓고 삼가 늘김손외자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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