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추모의 글

'월남 전사 해군하사 서병연을 추모하며' / 어머니와 동생 (서예)

친가유 2013. 9. 7. 17:12

'월남 전사 해군하사 서병연을 추모하며'

 

 

                                                               어머니와 동생

  

사랑하는 내아들아 오늘도 목이 메

여 너를 불러본단다 나라 위해 가신

아버지를 따라 너 또한 대한의 아들

로 임무를 다했으니 이 엄마는 눈물

삼키며 네 명복을 빈단다.

 

월남전사 해군하사 서병연을 추모하며 모와 동생

승희 짓고 삼가 송원 박덕례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