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
이 탑은 일제시대에 만주,연해주 지역에서 조국을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을 하다 이름없이 사라져간 무명독립군을 기리기 위해 임정묘역 위쪽에 건립하고, 2002. 5. 17(금) 11시에 제막식을 하였다. 이 탑은 부지 1,320㎡에 가로 윗변이 25m, 아래변이 24m, 세로 16m의 기단을 5단의 계단으로 만들고 탑의 좌대 부분은 반원의 형상으로 삼태극을 만들어 하늘을 나타내고 그곳에 꺼지지 않는 불장명등을 설치했다. 기단은 좌청룡 우백호의 부조벽을 선익으로 만들고 무명용사의 혼을 지키는 수호상을 기단 양쪽에 세웠다. 중앙명당에는 『독립군의 숙의』라 명명된 머리를 맞대고 회의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3개의 주탑이 세워져 있고 각 탑의 높이는 1년 12달을 나타내는 12m를 기본으로 하여 시각적으로 율동적 변화를 가진 16m, 그리고 12m와 16m의 중간인 14m로 하여 세월의 흐름을 조형적으로 표현했다.
<안내문>
관리번호 : 12-1-9
명 칭 :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
소 재 지 :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산 222-4
내 용 : 탑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기자 대한독립군 용사들은
조국을 되찾기 위해 국내는 물론 만주, 연해주 지역
등에서 처절하게 독립투쟁을 하다 이름도 남기지
못한 채 산화하였다.
이 탑은 이들 독립군 무명용사들의 혼백을 받들기
위해 광복회 주관하에 일년여의 공사를 거쳐 2002년
5월 17일 제막식을 하였으며, 5단의 기단 위에 좌대는
원형으로 삼태극을 만들었고, 독립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하는 모습을 상징하는 3개의 탑을 세웠다.
각 탑의 높이는 1년 12달을 나타내는 12m를 기본
으로 하여 시각적 율동적 변화를 주기 위해 16m와
14m의 크기로 세워 세월의 흐름을 조형적으로 표현
하였고, 뒤의 부조벽에는 독립운동을 하는 모습을
새기고, 앞에는 독립군 무명용사들의 영혼을 지켜주는
남녀수호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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