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중위 나은채를 추모하며'
형들의 글
은채야
지(知), 인(仁), 용(勇)을 겸비한 젊은 장교로서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위한
국가의 간성이 되겠다는 아우가 아니었던가?
그러나 그 푸른 꿈을 미처 이룩하지 못한 채
피다 진 한 송이 꽃이 되어버린
너의 영혼을 충심으로 위로하노라
사망일자 : 1969. 12. 14.
묘역번호 : 54-6-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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