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상식

중국 사람이 살아가는 법 (1)

친가유 2015. 1. 18. 17:43

중국 사람이 살아가는 법 (1)

 

 

 

 

 

우리와 다른 중국문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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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국민성

 

. 중국인들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희박하고 자기위주의 생활이 심해 소매치기가 옆사람 주머니에 손을 넣는걸 보고도

     가만있다 길거리 외진 곳에 사람이 죽었는지 자는지 누워있어도 그냥 지나친다 이것이 나 위주인지 잘 몰랐는데

     할머니가 넘어져 있는 걸보고 착한 젊은이가 일으켜 세워 도와주었더니 이놈이 나를 넘어뜨렸다고 고함지르고 배상

     하라고 하는 일도 있고 소매치기도 지적해주면 보복이 두려워 겁이나서 안 한다고 한다.

.

. 그러나 인내심 하나는 알아주어야 한다 고급 식당에서도 대기표 받아 기다리고 은행에 줄서서 기다리고 빵집 수퍼

    등도 계산 할려고 길게 줄서서 기다리는걸 보면 대단한 인내심이 있는 국민이다.

 

    좀처럼 싸우지 않는다 가능한 한 참고 기다린다 차량 접촉 사고가나도 삿대질 하는거 없고 그대로 두고 경찰 올 때까지

    마냥 기다리고 뒷 차들도 모두 그렇쿠나하고 보고 서있다.

 

. 이해심 알아주어야, 옆길에서 처들어와 직진차가 급 부레이크를 밟아야만 충돌하지 않을 위험한 일 있어도 정하

     바꾸지 않고 지나간다 공항에서 비행기가 2,3시간 기다리다가 취소 되었다고 해도 아무 말없이 그러냐 하는식이다

     아마 내 생각에는 고장이 날수도있고 기상변화도 있고하니 해본들 어찌하겠나 하는 것 아닌가 한다. 아니면 하도 자주

     있으니 그르려니 하는 건지ㅎㅎ

 

. 서로 연이 한번 이루어지면 좀처럼 변치 않는다 내가 아는 한 작은 공장에 서로 어렵게 만나 시작했는데

     20년이 지난 아직도 변하지 않고 한 사람은 내무일 한 사람은 외무일 하면서 그 어렵다는 동업을 하는걸 보았고

     외주업체들도 좀처럼 바꾸지 않고 개선해가면서 관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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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협력업체 아들 약혼식 장면

 

. 중국사람들 자기과시, 아이대학에 입학했다고 친구 아는사람 거래처 불러 고급식당에서 잔치하고 약혼식 결혼식은

     물론이고 아들 낳았다고도 한다.

 

     어느 사람 약혼식을 갔는데 열 사람씩 앉는 테이블에 삭스핀 제비집 요리들이 나오고 35 개 테이블에 꽉 차게 앉았다

     끝나고 답례 품을 받았는데 우리 돈으로 한갑에 만원하는 중화 담배 한갑과 중국돈 1백원 한국과자 중국과자를 함께

     포장한 선물을 받았다.

 

     직원 말에 의하면 이곳의 풍습 이라고한다 식사비는 한 테이블에 약 이천원 그리고 이벤트업체에서 같은형의

     아우디차 열대를 빌려 퍼래이드하고 약혼식 그렇게 하고 구정전에 결혼식 또 한다고한다.

 

. 상거래 적정이익 밑으로는 남이 내린다고 자기도 내려서 팔지않는다

 

     집세 한달에 100 만원(우리돈) 정도 주어야하는 우리평수 10 평정도 되는 주택지 가개에 불레지어 와 펜티만 파는

    곳도 포도주만 파는 곳도 미장원은 두집 건너 한집정도 있어도 망하지 않고 일년이 넘어 2년이 되어도

    유지한다.

 

    공장이건 상점이건 20 % 이상은 이익이 반드시 붙어있고 경쟁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서로 그렇게 하니 가격이

    유지되고 서로 살수있다.

 

    우리나라 사람들 서로 경쟁하여 너도 죽고 나도 죽는게 다반사인데 여기서 이들 하는 것 보니 많이 부럽다.

    (참고, 중국돈 1원은 요즈음 환율로 우리돈 약 168원정도임)



이곳 신기한
풍속들.



이곳(중국 절강성 남쪽)에 살면서 너무 다르고 좀 신기한 풍속들 화면 곁들여 써봅니다.


시도 때도 없이 이것은 해도 당연하다 남이 잠을 설처도 해야된다 또 이웃도 아, 그런 게다 하고 밤중에도 새벽3에도 하는 폭죽.


개업하기 전에까지 무엇 할려고 하는 업체인지 안 알립니다 간판도 붉은 천으로 가려두고 개업하는 날 걷어내서 따 다다
하는 폭죽은 필수로 하고 높이 올라가는 폭죽 최소 12발하고 화환 수십 개로 인도를 가로질러
막아놓고 업소들 개업합니다.



종업원 회의는 반드시 가게 앞 길거리에서 합니다 간단한 몸풀기도 구령 붙여 가면서 미용학교 학생 50명도 학원 앞 길거리에서 소 확성기 손에 들고
훈시하고 체조도 둘 둘 셋넷, 셋 둘 셋 넷 하면서 이웃 생각
없이합니다


이곳은 내가 이렇게 하면 남에게 방해되지 않겠나 하는 거는 없습니다.


아래 그런 것들 신기 한 것들 화면 곁들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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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폭죽,


시작도 마감도 폭죽하고 합니다.


음력 년 말 년 시는 온천지가 폭죽 소리로 진동을 하고 그 연기 때문에 숨 쉬기조차 어려울
지경이고 확실한
것은
잘 모르겠으나 밤 중에 하는 건 무슨일 때문에 가게를 며칠 닫고 어디 갔다가 도착해서 들어갈 때 인가
합니다.



새벽에는 사람이 죽어서 장의 차가 나갈 때 합니다 이곳은 매장 풍속이 있어서 멀리 산 까지
갈려고 일찍
나갑니다
그때하고 갑니다 형편이 좋은 사람들은 높이 올라가는 것 소리도 엄청 큰것 새벽 3에도 수십 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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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결혼식


오픈카에 신부신랑 타고 앞서고 뒤에 동종의 같은 그래이드 차 대개 빨간 외제차 10여대 뒤따라 식당으로 가서 식사하면서 합니다.


그 차는 보통 아우디 비 엠 더불유 같은 차종으로 이벤트회사에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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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큰병원 내과 전문의사 입니다. 간호원도 없고 혼자입니다.



3 병원 환자진료.


큰 병원에도 의사 옆에 차례 기다리는 다른 환자들도 모두 둘러서서 의사 이야기 다 듣고
청진기로 검사할
필요 있으면 옆에 커튼 친 곳에서 잠간 보고 나와서 또 이야기 합니다.


여자환자 남자환자 함께 섞여서 다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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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지점 개설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은행은 이상태에서 일개월 동안 있었습니다.


4 개업 전까지는 모르게 간판 가려놓고


작은 가게건 은행이건 큰 업체도 개업전 까지는 머 할려고 하는지 모르게 합니다 간판도 붉은
천으로 가려두고 개업 날 벗겨내서 개업식 합니다 큰 업체들 밴드도 오고 사자 춤도 추고 폭죽하고 난리 법석이고 화환도 많이
받아서 길을 가로 질러둡니다.



인도는 자기집 마당 개념 인가합니다.


그 간판 홍보 겸해서 미리 알리면 좋을 텐데 왜 그러는지 많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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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에 강사가 서서 핸드 스피커로 지시합니다.서있는 곳은 큰길가 인도입니다.


5 길 거리에서 회의


기회 있을 때 마다 이야기 했습니다만 이곳은 미장원이 왜 이렇게 많은지 큰 업소는
종업원 3,4십 명도 됩니다 참 신기합니다.


식당도 5,6십 명
1
층 부터 5,6층 전부가 한 업소이고 종업원100명이 넘는 곳도 있는데 모두하루 한번씩 반드시
회의를 하는데 앞 길에서 합니다 참으로 신기합니다.


자기업소 내에서 하면 말도 잘 들리고 안정감도 있을 건데 왜 길거리에서 하는지


그 식당들 저녁때는 만원이고 순번 대기표 받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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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업기념일 현수막으로 도배


개업 기념일이 되어가면 일주일 전부터 후10
일까지 거래처 지인들의 현수막으로 건물 전체를 도배합니다.


입구 들어가는 문만 빼고 창문이고 벽이고 안
보이도록 수 백개의 현수막이 아래로 붙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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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드부대 뒤에 모두들 따라갑니다.



7 장례식


사람이 죽으면 매장할 날을 받아서 그날이 10일도
되고 빨라도 7 15일도 됩니다 좋은날까지 기다리고
장례식 때 밴드부대가 와서 장엄한 곡이 아니고 무슨 행진곡 같은 씩씩한 곡 을 붐바 붐바하고 작은 북 치는 부대 등 형편이 좋은 집은 수십 명이 따르고 대단합니다.


폭죽은 필수이고 수십 대의 자가용이 뒤따르고 우리와 같은 장의차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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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은행 돈 싣고 다니는차


시내에 산재 해있는 은행들 퇴근시에는 그날 남은 돈은 반드시 보안요원 3명 따르는 차가와서 싣고 갑니다


아마 인민은행 금고로 입고 시키는 거 같습니다


그 다음날 출근시킵니다 일찍 문 열자마자 5만원 찾으러 갔더니 돈이 없다고해서 황당하였습니다 세상에 은행에 돈이 없다 말도 잘 알아듣지 못하는데 무슨 말인지 나에게 한참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우리 직원께 전화해서 바꾸어주었더니 돈 차가 와야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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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업소의 길거리 회의 옆에 주차 해둔것이 보이는 인도.


9 내 집 앞 인도는 내 마당 큰 길 인도는 주차장


인도에 가로질러 빨래도 널고 차 오트바이 가로질러 세우고 보행자는 전혀 고려치 않습니다.


큰길 인도도 가다가 보면 없어저 버리고 공사장 앞에는 아예 없는 곳이 많고 그래도 그르려니하고 사는 세상 신기 하기도하고 때로는 어처구니 없어 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ㅎㅎ



요즈음 많이 달라지고 있고 또 지방 정부에서도 많이 노력합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이곳도 가진 자들이 많이 각성을하고 달라저야 하는데 아직은 많이 아쉽습니다

오히려 서민들은 잘 지키는 거같습니다.



* 위의 이야기들은 절강성 남쪽에서 본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