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한심한 장모의 사위 타박에 대한 댓글들
댓글 84개
- suk******
- 2014.05.22 13:42
- 시집쪽에서 이혼얘기가 나온건 지나치지만 거꾸로 생각해보시면 시어머니도 내아들이 처가에서 스트레스받을까봐 손주 키워주시겠다고하신건 아닐까요.요구가 많으신데 완벽한 100%사위를 원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런 사위가 과연 존재할까요 요즘 아들가진 부모들이 꺼리는 혼처로 딸둘있는집 딸이라는데 여자셋이 뭉치면 남자한명이 버텨낼수있을까요?
- fel*******
- 2014.05.22 13:37
- 어이...장모...잘 듣게나...나도 당신보다 나이가 좀 더 된듯하이 하는 말이네만...1) 난 아직 마누라 생일 올바르게 챙겨준적 없고 2) 마누라 역시 내 생일에 대해 신경써준것 없고 3) 우리 결혼 기념일 확끈하게 한적 없고 4) 이 모든게...나와 마누라릐 자유분방한 사고에서 나왔는데...생일? 생일...매년 오는 생일...왜 사람들은 생일에 목숨을 거는지...이해가 안감...매년 오는 생일..뜻있게 생각되면 하는거고 없으면 지나가는 거고....생 쇼를 떨어요....야..걍 대충 살어..이러고도 아~~주 잘산다...물론 마눌도..생일/결혼기념일..뭐 이런데..관심이 없어이기도 하지만....우리 애들에게도 똑 같이 생각을 심어 주고 있음. 매년 생일 행사보다..더 중요한건...실속있게 하루 하루를 사는거.... 좀 생각들 하고 살아요..뭐가 실속 있는건지....
- fel*******
- 2014.05.22 13:31
- 참으로 답답한 장모 년 이로고.....출가한 딸과 사위의 삶이...저거끼리..생일을 찾아 먹던 말던....굶던....그게 당신하고 먼 상관이야...이 늙은 장모년이 불을 질렀구만....머리가 나쁜가? 장모가? 사위/딸 결혼 기념일...아니..그걸 장모가 왜 따져..저거끼리 하면 하는거고 안하면 그만이지...아이큐가 낮아도 아주 낮구만...
- khw***
- 2014.05.22 13:27
- 그런거 싫어서 1000억 부자집 사위 거절했는데요. 성인 남녀 개인간의 일을 노인들이 간섭하다니.... 안될일입니다. 남자 든 여자든 노인 뒷바라자지 할려고 인생 사는거 아닙니다
- cyb*****
- 2014.05.22 13:25
- 제목의 표현부터 상담을 요청하신 분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네 부모님들이 보통 생각하시는 것이 자식들을 끝까지 보살피려는 생각의 연장선상에서 성인이 된 자식을 가르치고 바로잡으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선을 더 지나가신 분들이 며느리, 사위를 나무라기까지 하시는데, 과연 나무람을 받는 "성인"인 자식의 입장에서 그것을 원하고 나아가 부모님의 사랑이라고 생각할까요? 제 의견을 드린다면 자식을 비롯해서 사위, 며느리를 "성인" 다시 말해서 "어른"으로 생각하시고, 스스로 살아가게끔 놓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다 자식이 조언을 구할 때에 본인의 생각을 얘기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자식보다 배우자를 먼저 생각하시고 두분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자식들에게 훨씬 큰 가르침이 될 것입니다.
- nar*****
- 2014.05.22 13:15
- 우선 우리 사위는 한 마디로 곰 같은 타입입니다. - 생각 나름입니다. 오히려 그런 타입이 더 속 안 썩힙니다.
아들 없는 집에 사위로 들어왔으면 - 아들 없는 집에 사위로 들어온 스트레스를 지금껏 사위가 흠뻑 받아 온 것 같네요.
아들 비슷하게 애교도 부리고 곰살맞게 구는 척 - '척'하는 것은 아니함만 못합니다.
굼뜨고 느리고, 게으릅니다 - 아들을 안 키워보셔서 그렇지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습니다. 우리 아들도 그렇답니다. 마음에 안 들어도 아들이어서 어쩔 수 없습니다. 사위가 그러면 좀 밉긴 할 것 같습니다.
딸이 만삭일 때도 커피 타 달라, 양말 찾아 달라 온갖 심부름을 다 시키더군요. - 딸이 해결할 일입니다.
아무런 이벤트가 없더군요. 육아 스트레스 날려주는 장문의 편지...^^ - 이벤트 잘 하는 사람을 정말 믿습니까?
육아스트레스가 정말 크셨나요? 외손주 밤낮끼고 즐거워하실 동안 그 친할머니의 손주보고픈 마음은 헤아려보기라도 하셨나요?
..........
죄송하지만 귀하께서는
딸을 시집 보냈으면서도 품안에서 떠나보내기 싫어 여태 끌어 안고 사신 겁니다.
그러나 의식의 저편에서는 사위까지 안고 싶진 않으셨던 것 같습니다.
딸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어린 관심은
사위에게는 곧 불필요한 간섭이 됩니다.
사위가 자기 집 옆으로 가겠다는 거, 장모 때문이라는 것이 정녕 이해가 안되십니까?
딸이랑 적당히 거리를 두고 사세요.
그게 서로를 상처주지 않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집가면 딸은 남이다'라고 구식의 친정엄마로 사시는 것이
귀하에게는 오히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eun**
- 2014.05.22 13:06
- 사위의 불손을 나무라지만 본인의 욕심에서 비롯된 것 같군요
가까이 두고 살게 한 것부터 잘못하셨어요 자식에게 올인하지 말고 봉사일 찾아보세요
편안해집니다 마음도 몸도
- soo******
- 2014.05.22 13:05
- 장인.장모결혼기념일에 처제생일까지... 무얼 그렇게 많이 바라세요..
나도 딸만 둘이지만 자기들 재미있게 살면 되지 사사건건 참견하면
서로 피곤하지요~~
내자식이니 좋은 뜻으로 옆에서 조용히 바라만 보면 되지요
무얼 그렇게 바라세요. 내가 시어머니라도 친정엄마가 너무
싫어지 겠네요. 너무 넓은 오지랖은 상대를 피곤하게 합니다.
말많은 사위 보다는 말없이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위가 예쁩니다.
잘살고 있는데 친정엄마가 치나친 간섭으로 보입니다
시집을 보냈으면 남의집 며느리이기도 합니다
생각을 넓게 깊게 가지세요!!!!!.
- hjk*****
- 2014.05.22 13:04
- 공감가는 사연도 많아서 별별다방 이야기를 늘 읽고 있지만 눈팅만 하였는데 오늘의 사연이 처음으로 코멘트를 달게 만듭니다.
아들가진 부모를 걱정하게 만드는 사연입니다.
글쓴 분께서는 말만 부드럽게 하셨지...
딸이 출가한 성인임을 자각하지 못하시고 있고, 딸도 새로생긴 사위도 외손자도 내소유라는 인식에서 모든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귀하같으신 분은 한국의 극성 어머니들 중에 딸가진 어머니 인것 같습니다.
- mgu******
- 2014.05.22 12:53
- 저의 전 장모님하고 비슷한 성격과 생각을 가진 분 같네요. 갈등의 상황에서 남편보다 늘 친정엄마편, 처가식구편을 더 드는 제 아내와 정신적으로 한몸이 될 수 없어 갈등을 겪다 결국 저희 부부는 이혼에 도달았습니다. 그 상처가 아직 많이 있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고 맘 편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볼땐 친정엄마한테 본인들의 아들 양육까지 맡기고 경제적으로도 의존했던 부부에게 일차적인 잘못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젠 시댁 가까이 가서 또 의존하겠다니 또 다른 갈등은 예고되어 있습니다. 결혼은 부모가 자식을 떠나보내는 것이듯 자식도 부모에게서 떠나오지 못하고 정신적,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면 이런 갈등이 반드시 생깁니다.
이 글을 쓰신 장모님이라는 분....처가의 영향에서 독립하겠다고 결정한 사리분별 할 줄 아시는 딸에게 감사하십시요.
따님에게는 친정엄마의 영향보다 부부간의 신뢰가 더 중요한 자리를 잡고있어 보이니 다행입니다. 자식을 결혼 시킨다는 건 자식을 이제 내 품에서 떠나보낸다는 뜻입니다. 딸을 시집 보내셨으면 그 가정을 하나의 독립체로 존중해 주시고 이제 당신의 역할은 딸이 성숙한 가정을 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멀리서 기도해주고 응원해 주는 것입니다. 물론 딸 부부가 시댁과 겪을 수 있는 갈등에 대해서도 본인들이 겪고 배우고 깨닫도록 놔두셔야죠. 그리고 남은 여생 아직도 시간이 많으니 눈을 돌려보세요. 남편과의 사이가 소흘했다면 다시 사랑을 만들어 가시고, 배우시고, 봉사하시고, 의미있고 마음이 흐뭇해지는 일에 남은 인생을 써보시기 바랍니다. 결혼한 자식들에게 지나치게 간섭하고 관심을 구하는 부모님들의 이유는 일차적으로 본인들의 부부생활이 행복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부간에 사이 좋으신 부모님들은 젊으시건 연세가 있으시건 자식들이 간섭하는 걸 오히려 싫어하시고 두분이 재밌게 사십니다. 물론 결혼했다고 부모자식 관계 끊어야 된다는 얘기가 아니고 서로 지켜야 할 예의와 선이 있는 거지요.
둘째 따님에게는 같은 실수 반복하시게 되지 않길 바랍니다.
- kyu************
- 2014.05.22 12:37
- 남자들은 원래 그리 자상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신 분이 아들이 없어서 그런지 사위에게 너무 많이 바라는 것 같습니다. 무엇을 바란다는 것은 내려 놓으시지요. 저도 34년을 장인.장모님을 모시고 살았습니다. 지금 장인은 돌아 가시고 장모님은 지금도 모시고 사는 62살 인생입니다. 지금도 장모님은 한번도 모시지도 않는 그 아들 둘만 생각하십니다. 우리집사람 왈, 당신이 아들같에서 그렇다나. 정말 그럴까요?? 이게 우리의 민낯입니다. 사위가 좀 살가우면 장인.장모 생일정도는 기억하고 선물이라도 하면 대단히 귀여움 받는 사위가 되겠지요. 다 내려 놓으시지요. 지금 장모가 가르킨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저 스스로 깨닳아야지요. 사위 녀석이 장인.장모에게 잘하면역으로 저 처인 며느리가 시가에 엄청 잘한다는 사실만 알면 좀 쉽게 살텐데요. 저도 딸딸이 아빠입니다.
- ds2***
- 2014.05.22 12:16
- 보상심리가 크시군요
그냥 아들 대하듯이 편하게 하심 서로 좋을것같은데요
보통 남자들 표현이 여자들처럼 섬세하다 생각한다 하시면 큰 오산 입니다
글내용 으로만은 평균치는 될듯한데........!
걍 맘를 내려 놓으시지요..............._()_
- jwc****
- 2014.05.22 12:13
- 사람은 곰같은 타입이 있고 여우같은 타입이 있습니다. 그것은 타고난 것입니다. 곰같은 사람에게 여우같이 굴기를 바라시는데 그게 가능할까요. 차라리 처음부터 여우같은 사위를 맞으셔야 했던 거지요. 그런데 장모님이 사위와 결혼하신 게 아니라 따님이 사위와 결혼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불만을 토로해도 따님이 하셔야지 장모님이 하실 말은 아니었던 것같네요. 과거 결혼 생활을 힘들게 한 주요 인물이 세상에서 자기 아들이 제일 끔찍한 시어머니였다면 지금 시대는 공주같이 키운 자기 딸밖에 모르는 장모가 아닐까 싶습니다.
- bes**
- 2014.05.22 12:12
- 아들만 둘 있는 부모 입장에서 보면 참... 걱정 됩니다. 부디 그런분과 사돈으로 엮이지 않았으면 하는 맘 뿐입니다. 사위가 그렇게 불만이 많다면 과연 시집에서도 댁의 따님에게 100% 만족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셨으면 좋겠네요. 매일 도 부족해 주말까지 딸과 사위가 집에와서 힘들다고 하셨는데 그건 본인이 원하신거 아닌가요? 그리고 한가지 묻고 싶네요. 그렇게 매일, 주말까지 집에와서 밥먹고 갈정도였다면 과연 시댁에는 몇번이나 갔을까요? 손주 보고 싶은건 할머니도 마찬가지 일텐데 본인만 옆에 끼고 돌고 힘들다 뭐하다 행복한 불평하실때 보고 싶어도 못보는 사돈댁 입장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보셨나요? 그리고 딸이 힘들어서 못살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엄마에게 말좀 해달라고 부탁 한것도 아닌데 굳이 장모가 나서서 본인이 불만 스러웠던걸 꼭 얘기를 해야만 했나요? 보통 이혼한 부부들 보면 처음에는 본인들 갈등으로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양가 부모님 싸움으로 확대되어 이혼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아하니 이분도 그렇게 될 성향이 보이네요. 성인이 되어 결혼 했으면 잘 사는 모습 곁에서 지켜보는걸로 만족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놔라 팥놔라 일일이 참견하고 싶으신거 같은데 그럴 시간에 본인을 위한 시간을 갖는게 더 바람직 할거 같네요.
- sta*****
- 2014.05.22 11:59
- 사례자의 사위 불평을 보면 이해가 가는 면도 있지만 기대가 너무 크다는 생각도 합니다,,,일단 아들을 안키워보셔서 모르시겠지만 아들들도 대게 그렇게 말이 없고 표현이 없습니다,,,아마 이 사위는 자기 어머니가 아이를 돌봐 줬어도 그랬을 겁니다,,,,노고를 몰라서가 아니라 그래도 현금 봉투라도 드리는 걸 보면 자기 나름 한다고 하는 겁니다,,,아무리 아이를 봐주지만 장인 장모 결혼 기념일, 처제 생일까지 케익 이상 챙기라는 건 지나친 욕심 같습니다,,,,아들 가진 부모들께 물어보세요,,아들들이 자기 부모 결혼 기념일 생각이나 하고 동생 생일 제대로 기억하고 챙기는지...그런 아들, 가뭄에 콩나 듯 있을까요 ,,,기억하고 케익이라도 챙겼으면 잘한 겁니다...역으로 요즘 세상 며느리에게 시부모 결혼기념일에 시형제 생일까지 일일이 기억하고 챙기라는 한다면 아마 상식을 넘는다고 생각할 겁니다,,, 바쁜 회사 생활에 결혼 기념일 깜박 할 수도 있구요...그럴 땐 다투는 딸 편을 들게 아니라 미리 넌지시 사위에게 언질을 주는 게 낫지 않을런지...물론 만삭 아내에게 잔심부름 시키는 거야 지나쳤지만 그런 것도 마음에 쌓아두지 말고 그때 그때 '만삭이라 힘드니 자네가 그런 건 좀 해' 하고 넌지시 깨우치던지요... 다른 사위 맞으면 다를 거 같나요,,,,별반 틀리지 않을 겁니다,,, 그냥 딸에게 맡기세요...그게 딸 인생에도 덕일 겁니다
- soo***
- 2014.05.22 11:49
- 예전에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한다는 행동을 장모께서 하시고 계시는군요. 이 글을 읽을면서 정말 화가 났습니다. 요새 딸가진 엄마들 드세다고 하는 얘기는 들었지만 이정도까지 되는줄 미처 몰랐네요. 사부인이 키워준다는 손주는 당신딸 시집살이 할까봐 우겨서 키워주는 거면서 노고를 몰라준다니요, 억울하다니요. 누가 봐도 이혼을 종용하고 있단 생각, 들게 만드네요. 장인장모 결혼기념일까지 챙긴다는 얘기는 정말 금시초문입니다. 며느리가 시부모 결혼기념일 챙긴다는 소리도 들어보질 못했는데요. 역으로 생각해 보세요. 딸이 시집에서 당신께서 사위에게 한 행동을 사부인이 똑같이 딸에게 했다면 어땟을까 를요. 자식 출가 시켰으면 훌훌 털어 버리고 취미생활하면서 즐겁게 누리는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뭣때문에 자식에게 해바라기하면서 사서 고생을 하나요. 이제 편하게 살때도 되지 않았나요?
- 307********
- 2014.05.22 11:49
- ,아들만 둘인데 사연 읽고 보니 아들 잘 가르쳐 보내야 겠네요.
장모에게 좀 살갑게 대하라고 ....
속은 뒤집어지지만 부부를 위해서 마음비우세요,,,
언젠가는 엄마와 장모를 이해할 날이 오겠지요..
- rat***
- 2014.05.22 11:45
- 이 분..TV드라마에 너무 심취하신 분인가보네...TV드라마에 나오는 기럭지 우월하고 마스크 출중한데다 돈까지 잘 벌고 게다가 사근사근하기까지 한 사위를 현실로 착각하시는 듯??..근데 잘나신 어머니 덕분에 눈에 넣어도 안아플 따님은 '사랑과 전쟁' 실사판 찍을 수도 있을듯...
- set*****
- 2014.05.22 11:28
- 자녀는 결혼하면, 남입니다.
결혼후에도 부모들의 해꼬지로 해어지는 커플이 한둘이 아니지요.
아들이든 딸이든, 결혼하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살도록 놔주시길..
- lil******
- 2014.05.22 11:25
- 고마운줄도 모르고 떨어져 지내겠다는 사위는 괘씸하지만,
그냥 따님을 이젠 놓아 주세요.
늘 자랑스러운 따님이셨다면 이젠 스스로의 가정을 꾸릴 때도 되었고, 또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떨어져 지내봐야 부모님이 그 동안 얼마나 자신들을 위해서 애 쓰시며 살아 왔다는 것도 알게 되고,
또 그 때 잔소리로만 들려던 말씀들이 살이 되고, 뼈가 되는지도 알게 되고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처가 살이를 이젠 못하겠다고 하고,
다시 본가에게 도움을 청할 생각부터 한다는 것이 좀 그렇네요.
부모님의 도움은 받되, 참견은 하지 말란식으로 밖엔 해석이 안 됩니다.
진정 독립적인 생활을 원했다면...본가 근처도 이사가서 아이를 봐 달란 생각 조차 하지 말아야죠.
잠시 거리를 두고, 시간을 두면 서로의 단점이 장점으로 다가와 찾을 날이 올 거라 생각합니다.
- cin****
- 2014.05.22 11:25
- 사위가 미련곰퉁이인 것처럼 표현하시지만 여자입장에서 보기에도 그 정도면 보통이라고 생각되네요.
너무 잘난 내딸을 공주처럼 떠받드는 사위를 원하셨던 건 아닌지요?
돈봉투가 전부라고 했는데 현금만큼 노부부를 위해서 필요한 것도 없지않나요?
그나마도 안하는 사위들이 얼마나 많은지 보고 좀 배우셔야겠어요.
그리고 처제생일도 달랑 케이크라구요? 처제 생일까지 챙기는 사위가 몇이나 될까요?
우리 형부는 한번도 제 생일 챙긴 적 없어도 전 형부에게 아무 불만 없답니다.^^
장모든 시어머니든 자식을 결혼시켰으면 개입하지 말고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원글에서 느껴지는 것은 잘난 딸을 곰살맞게 대하지 못하는 사위에 대한 불만과
그 딸을 안 뺏기고 싶은 욕심밖에는 안 보이네요.
따님과 거리를 두시고 아이봐주는 것 알아달라고 할 것도 없고, 더이상 간섭하지 마세요.
- ys7******
- 2014.05.22 11:21
- 화장실과 처가는 멀어야 된다고 봅니다. 물론 여자입장에서 보면 시댁도 멀어야 겠지요 물론 찬성 입니다. 다들 자기관점에서 얘기를 하다 보면 문제가 되겠지요 본인들 관점에서만 보지 말고 상대방의 관점에서 조금씩 생각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내가 만약 며느리에게 지금의 딸 처럼 그렇게 할수 있고 생각을 가질수 있을지요
- mrs****
- 2014.05.22 11:10
- hd9***님!별다방홍여사입니다.주저말고 메일 주세요.
지금 사위입장에서의 사연이 속속 도착하고있습니다.
님의 이야기 듣고 싶어요.
- pac*******
- 2014.05.22 11:10
- 아들이던, 딸이던! 결혼하면 독립해야만한다! 본가나 처가나 언제까지 끼고 살건가!
- hd9***
- 2014.05.22 10:57
-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어, 이혼 직전에 있는 사위로서 글 올립니다.
장인/장모 결혼기념일.. 이런 얘기는 너무 많이 하시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일부 분들의 댓글에는 험하고 격한 표현이 많은데 그것도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흔히, 글 잘쓰거나 말 잘하는 분들은 잘못을 하고도 글발, 말발로 은근슬쩍 묻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글은 잘쓰셨는데 많이 빼먹지 않았나 생각이 들구요
따님이 걱정한번 끼치지 않고 잘 컸다고 하시니 좋은 학교 나왔을 테고 사위도 그러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위는 최소한의 판단능력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작심하고 좀 나무랐습니다." 이후 바로 사위분께서 이혼을 종용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쓰셨네요.
"굳이 결혼에 얽매여 있을 여자는 없다" 이런 취지로 어떻게 말을 하셨는 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혼이라는 단어나 헤어지라는 단어를 직접 사용하셨는 듯 합니다.
그럼, 이혼 종용이 아닌가요?
딸부부 결혼기념일 안챙긴건 부부사이에 잘못이지만
처가나 시부모가 할 얘기는 아니지 않습니까?
둘다 성인이고 서로 다르게 살다 결혼했으니 많이 싸우겠죠. 이해가 안되시나요?.
부부일에 사사건건 참견하는 걸 겪어왔던 저로서는 그냥 장인, 장모가 하고픈 일을 저에게 강요한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그리 하고픈게 많으면 장인, 장모님이 다른 사람 만나서 새출발하시라고 말하픈 걸 여러번 참았습니다.
저도 자청해서 육아 맡으시곤, 결국 아기 이름, 육아방법, 친가 조부모 방문 등등 의사결정 다 해버리더군요.
내 아기 뺐겼단 생각밖에 안듭니다. 양육비용만 니가 대라하시는 것처럼 받아들이고 있구요.
친가 방문도 돌 이후에나 하라고, 하더라도 딸 스트레스 안받게 자주 하지 말고, 오래 머물지 말고..
저도 여기 글 올려볼까 고민 중이었고, 여전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와 대척점에 있는 분의 글을 읽고 반가웠지만, 대척점이라서 그런지 공감이 안됩니다.
저는 그나마 따님같은 여자분을 못얻었고, 사위처럼 현명하지 못해서
와이프는 나를 따르지 않습니다. 말못하는 아기가 나중에 저를 이해해주겠지 하는 희망만 있습니다.
- bad****
- 2014.05.22 10:43
- “여자도 남자 못잖게 배우고, 일하고, 버는 세상이다.
아내로서 대접과 사랑을 받지 못한다면 굳이 결혼에 얽매여 있을 여자는 없다.
나 역시도 딸이 그렇게 살기를 바라지 않는다.”
위에 하신 말씀이 바로 에둘러서 이혼하라는 얘기네요. 듣는 사람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렇게 해석되지요. 노무현이 직접적으로 “NLL포기”라는 표현이 없다고 해서 NNL포기가 아니라고 우겨봐야 전문공개되어 앞뒤를 읽어보니 NNL포기이듯이 말이죠. 왜 매일 저녁을 처가에 와서 먹고, 자게 하나요? 그것 부터가 잘 못된 것이지요.
- asd***
- 2014.05.22 10:41
- 장모 편드는 사람은 하나도 없네 서운하지만 대세를 따르세요 딸이 좋아서 선택한 사위이니 그들기리 살게 내버려두세요. 외손주 믿지마세요 크면 남입니다.
- brp***
- 2014.05.22 10:30
- 사위는 나무라면 안됩니까? 안됩니다. 며느리도 마찬가집니다. 이글에 나오는 장모님은 자신의 권한과 영역이 어디까지인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stu*************
- 2014.05.22 10:26
- 제가 보기에는 장모님 중심에서 보고 있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사위께서는 자존심이 상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나의 부인께서 자영업을 하여 늦게 집에 들어와서 항상 저녁식사을 위해 항상 저의 집에 오셔서 챙기고 있지만은 항상
자존심과 불만이 가득합니다. 그것은 항상 사위의 생활을 감시하는 것 같아 불평하고 싶지만은 장모님도 어머님이요
그런 생각으로 하고 싶은말도 못하고 있읍니다.
딸을 사랑한다면, 딸과 사위의 가정에 신경끄는 것이 딸/사위가 잘 살아가는 길입지다. 결혼해서 독립된 가정을 꾸린 딸/사위의 일상 생활에 더 이상 개입하지 않는 길이 따님을 돕는 길입니다!! 더 이상 딸/사위 삶에 개입하지 마세요!!
- pom*******
- 2014.05.22 10:25
- 외손자 보셨다면서요.
그 손주도 얼마나 귀하게 키우겠어요.
그 아이도 귀하게 자라서 남존여비사상이 몸에 밴 어른이 될 거고, 그런 고루한 생각을 뜯어고치지 못해서 장서갈등 일으키는 원인이 되겠네요?
나이 먹는다고 철도 따라 드는 건 아닌가 봅니다.
사위가 어떤 스타일인 건... 따님이 좋아서 결정했으면 된 거지, 장모가 뭐랄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사위가 곰살맞으면 또 그 다음엔 뭐가 어때서 마음에 안 든다... 면서 계속 티끌마 보실 분 같네요.
- cho*****
- 2014.05.22 10:25
- 요새 시류를 따르시네니 장모께서 간이 부으셨나(?) 봅니다. 물론 장모에게 잘하는 사위가 있지만 아직은 얼마나 될까요?? 사회와 관습이 변하기는 하지만 비행기 날라가듯이 빠르게 변하지는 않겠지요~~
- nay****
- 2014.05.22 10:16
- 사위를 자기집 머슴으로 생각하고 있네. 제발 좀 자중자애 하시지요.
- kl9***
- 2014.05.22 10:10
- 저는 바로 비슷한 집안에 장가를 간 맏사위 입니다. 딸 둘 밖에 없어 결혼할때 집안은 물론 친구들까지 나서서 반대했습니다. 아내가 이뻐 많은 것을 다 들어줬습니다. 신혼때는 제가 사람 생명을 다룬 의사라 일주일 6일간은 병원에 대기해야 하기 때문에 아내가 외롭고 무서울까봐 신혼집을 처가집에 들어 갔습니다. 장인어른께서 일찍 여의셨기 때문에 처가집에 들어가 아들 노릇도 하고 효도도 해 드리렸고 했지요. 아내 생일뿐만 아니라 처 할머니 생일, 처 삼촌생일,매달 처재 용돈 심지어 나중에 처가집 식구들 병환이 있을때마다 나서서 친구 선,후배 동료들에게 부탁했습니다. 처가 위해 할일을 다 했지만 정작 아내는 제 어머님 생일마저 까막게 잊어먹는군요. 물론 장모님의 간섭은 만만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딸을 시집 잘 못 보냈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네요. 결혼하면 따로 생활하는 것이 맞습니다.
- cho*****
- 2014.05.22 10:06
- 스스로 만들어 놓고 하소연 하신걸 보니 웃음이 나네요
왜 무엇 때문에 그토록 자식에 집착 하는지 모르겠읍니다 이 나라 어머님들~~~~
출가 시켰으면 그것으로 만족 하셨어야지요
요즘.아이들 예전 시대로 착각하지 마세요 그냥. 어머님 삶을 즐기세요 이웃 사촌만 못하거든요 저희들이 힘들어서 손 벌릴 때라야
부모 생각 하거든요 죽을때 까지 부모를 자기들 종 부리듯 하거든요
속 상 하시겠지만 크게 한번 웃음 지으시고 털어 버리세요
그 사위란 작자
인성 교육이 안되어 있는듯 합니다 따님도 마찬 가지고요
(참고로 우리 아내와 너무 비슷해서 인성 운운 했읍니다 기분 나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pb6***
- 2014.05.22 09:52
- 사위건 며느리건 왜 나무랍니까? 모두 成人으로서 자기 판단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독립한 사람들입니다. 조언은 할 수 있어도 나무라지는 마십시오.
- kwa******
- 2014.05.22 09:44
- 장모님 스스로 모든 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딸과 사위가 처가집에서 멀리 떨어져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딸과 사위집 근처에 살며, 아이를 맡아 키우고, 매일 같이 밥을 먹고... 참 어리석은 장모님은 이런 모습이 딸/사위를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이 아닙니다. 결혼한 딸은 이미 자신의 가정을 꾸리고 있고, 딸과 사위의 독립된 가정을 존중해야 합니다!
즉 두 사람의 생활에 개입하여 감놔라 팥 놔라 하지 말아야 합니다! 딸은 님의 딸이기 이전에, 이젠 한가정의 독립된 주체입니다.
딸과 사위가 뭐를 해먹든, 아이를 어떻게 키우든지..두삶의 독립된 삶에 '장모님'이 끼어들어 '남의 가정을 파탄내는 어리석은' 행동은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장인 장모 결혼 기념일, 처제 생일도 아무 성의 없이 케??하나로 때우기에 .." 백년손님 사위를 혼을 내신다구요?? 참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우리나라에 장인 장모 결혼기념일/처제 생일 까지 챙기는 사위가 몇명이나 있는지...님이 딸을 사랑한다면, 딸과 사위의 가정에 신경끄는 것이 딸/사위가 잘 살아가는 길입지다. 결혼해서 독립된 가정을 꾸린 딸/사위의 일상 생활에 더 이상 개입하지 않는 길이따님을 돕는 길입니다!! 더 이상 딸/사위 삶에 개입하지 마세요!!
- rao***
- 2014.05.22 09:41
- 티브이 드라마나 찌라시 생방송을 현실로 착각하는 남녀노소 들이 만아요 이장모님 한마디로 너무 난척 했네여...
- kin*********
- 2014.05.22 09:40
- 왜 장모가 딸네집을 간섭하나요? 더군다나 사위에게... 요즘에는 시어미니도 며느리를 간섭 안하는데... 딸, 사위 외국으로 이민갔다고 생각하세요. 애 봐주는게 무슨 대수입니까?
- 며느리 둘 본 시아버지 -
- twe******
- 2014.05.22 09:29
-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성격이 최악인것 같습니다. 세상이 자신 둘레로 돌아가야 직성이 풀리는...
물론 그렇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살아오셨고 자식들도 잘 키우셨겠지요.
그토록 애지중지하는 따님조차 왜 엄마대신 남편 뜻을 선택했는지, 왜 엄마 품을 떠나 시댁살이를 자처했는지 잘 생각해보셔요.
그나마 따님은 마마걸이 아니라 사리분별 할 줄 아는 성인이라 다행이네요.
- yjo*****
- 2014.05.22 09:21
- 참...
이혼하라고 종용하는거 맞네...
시댁에서 사위 귀하게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자기가 헬리콥터맘에 사위 못살게 구는건 모르나보네...
남에눈에 티는 보이고 내 눈에 들보는 안보이는 전형적인 정신줄 놓고 사는 딸엄마 맞네...
그나마 딸이 현명해서 이혼안하고 이사가는줄 아십시오...
예전에 안그러셨다면 정신과가서 진료한번 받아보시구요...
- yy2*****
- 2014.05.22 09:21
- 내용으로 보니 장모님이 나이만 자셨지 철이 없어 보이네요.. 곰 같은 사위지만 처가에는 아주 잘 하는 편입니다. 어느 사위가 장인장모 결혼기념일 및 처제 생일 기억해서 챙겨줍니까.. 내용상으로도 사위는 장모가 이혼 종용한 것으로 들리게 말 했네요..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사위는 백년손님입니다. 저 오십줄에 들어섰고 막내사위라 큰 처형하고는 **** 차이나지만 처형들 아직도 나한테 조심하고 장모님는 말할것도 없구요 물론 저도 장모 및 처가현제들 존중하고 잘 지내지만 아직도 장모님 생신이 몇일인지 아내한테 물어봅니다.
아들같은 사위 없습니다 사위는 사위일 뿐...
- amm***
- 2014.05.22 09:16
- 사위가 왜 곰같은 생활을 선택했을까요? 타고난 성격도 있겠지만 거의 처가살이와 다를바 없는 생활에서 생존하기 위한 방법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외손주 돌보는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으로 잡지책에 나오는 이상적인 사위 노릇 해주기를 바라시는 것 같은데 따님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면 그들의 결혼생활에는 간섭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jum****
- 2014.05.22 09:08
- 안 될 것은 없을 것입니다. 필자도 사위 노릇도 해보고 장인 노릇도 하고 있습니다만 사위를 매일 보는 것은 상호간에 보통 스트레스가 아닐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월권이었고 자업자득이라 생각됩니다. 속 상하는 일이겠지만 훌 훌 털어 버리고 잊어버리는 것이 건강에 좋을 듯합니다. 부탁 받아서 한 일도 아니고 자청해서 한 일이라 더욱 후회가 되겠지만, 아무리 잘 해 주어도 소용 없는 일 입니다. 저희들 끼리 살게 하고 부탁이 있으면 그때 그때 도와 줄 수 있을 때 도와 주는 것이 어떨까요?.
- dhy***
- 2014.05.22 09:07
- 사위는 딸의 남편입니다.
며느리는 아들의 부인입니다.
한 마디로 남입니다.
하고 싶은 얘기가 있더라도 딸을 통해서 하셔야지요....
그리고 결혼했으면 물어보면 답변해 주는 정도로만
지내시면 됩니다.
따님도 사위의 그런 성격도 이해하기에 결혼했는데
왜 장모님이 나서서 평지 풍파를......
사위도, 며느리도 남이고 어른입니다.
- kss******
- 2014.05.22 09:06
- 글 쓰신 분은 전형적인 헬리곱터 맘 이시군요.
저도 딸둘을 둔 비슷한 년배의 엄마지만 이해 하기 힘들군요.
내딸을 위해 모든것을 하시는것처럼 쓰셨지만 실상은 자신의 만족 을 위해 배푸신거잖아요.
자식의 인생은 자식이 꾸려 가도록 지켜만 보시는게 정답 아닐까요?
그리고. 결혼한 내자식도 조심스러운데 사위를 야단 치다니요.
며느리나 사위는 역지사지 해서 관용하고 이해하는 관계라고 생각됨니다만 .....
- rat***
- 2014.05.22 09:02
- 이분 참 어이가 없네...사돈집에서 아이맡아주겠다는걸 순전히!!! 본인 딸래미 편하라고 자기가 키워줘 놓고는 사위한테 섭섭하다?? 장인장모 결혼 기념일 뿐 아니라 처제 생일에 케익까지 챙겨주는데도 곰살맞게, 애교없어서 화난다?? 저같은 놈은 벌써 강제이혼 당했겠네요...
- kkh****
- 2014.05.22 08:58
- 아들만 두명둔 친구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그 친구들 한탄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글을 읽으며 그들이 왜 한탄을 하는지 이해가 갑니다.
예전엔 시집살이가 있었다면 지금은 장모살이가 있네요.
자녀가 결혼했으면 제발 좀 내버려두세요.
지들끼기 잘 살면 그것으로 효도입니다.
장인 장모 결혼기념일에 처제 생일까지...챙겨주길 바라는건 무리입니다.
그런데도 사위는 케익에 돈봉투까지.
그러면 넘치고 충분한거 아닌가요?
과욕은 화를 부릅니다.
자식의 행복을 부모가 망치는 꼴이 될 수 있습니다.
- moo******
- 2014.05.22 08:56
- 에고...여기는 아고라,미즈넷과 달라서 삭제가 쉽지 않아 보이던데요...ㅉㅉ
욕은 욕데로 드시고..글도 못내리고..곰같은 사위,사돈도..조선일보 많이 봐서..내용을 알텐데요..우리 아들이 이리 살았군..하시겠어요.
그래도 딸이 엄마보다는 판단력이 있네요..이사한다는걸 보니요..잘됐어요..조금 쉬세요..둘째 한테는 그리 하시지 말고요..^^
전화위복! 어쩌면 이사가고 나서 사위도 좀 더 잘할수도 있겠지요~~
- wcg****
- 2014.05.22 08:51
- 장모가 지적하는 방식이 상당히 문제 있어 보여요. 일단 사위한테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대는 것이 우선일듯 싶네요.
- sko*****
- 2014.05.22 08:47
- 사위의 아내의 삶에 지나치게 염려하여 화를 부르고 계시네요. 둘이 알아서 살게 하되 딸과 대화로 말이 없어도 챙길 것과 말을 해도 거절할 것을 분별하여야 합니다. 아들의 아내에게도요. 내 맘대로 하지 맙시다. 바르게 사는게 더 중요합니다. 다 챙겨주는게 모두를 힘들게 합니다.
- yoo*****
- 2014.05.22 08:44
- 참...많은 의견의 글을 읽었습니다...저도 나이가 70이 넘었고 딸만 하나 둔 엄마입니다...그러나 하나 사위가 무뚝뚝 하기가 이를데가 없이
...먼저 말하는 일도 없고...무슨 기념일 이런것은 애초에 생각도 않했지요...사실 우리가 젊었을때는 별로 신경도 않썼지요...
그러나 세상이 변했고 요즘 사람들은 그런것에 민감한것은 사실입니다...그러나 아무리 챙긴다고 해도 장모 장인의 결혼
기념일 까지 몰라준다고 섭섭하다 말씀을 하시는 분...어찌그리 철이 없는것인지...아니면 여러분이 의견같이 이혼을 바라
시는 것인지...답답합니다...이런일을 만약 당신의 아들이 당했다면(물론 아들이 없으니 그 심정을 모르긴 하겠지요?)
지금의 마음과 같을까요??...이웃이나 친구분들의 사위랑 비교하지 마세요...인생사가 잔디밭 같다는 말도있지요...
잔디를 멀리서 봤을때는 비단결같이 고우나 가까이서 보면 흙도 지푸라기도 많듯이 그런 친구들도 내막으로 댁에서 생각하든것 같이
그렇게나 좋은것만은 아리랍니다...어느분의 글 마냥 효자도 불효자도 부모가 만든다는 말...참 가슴에 와 닿았숩니다...
부디 딸과 사위가 행복하기를 바라신다면 더 이상 엄마의 의견을 내새우지 마시고 따르는 방향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가족의 행복을 바랍니다...
- red***
- 2014.05.22 08:38
- 당연히 장모가 사위 나무랄 수 있죠. 잘못한게 있다면요. 그런데 작심하고 나무랄 만한 게 아닌게 문제네요.
동네사람들아 나 억울하니 내 말 좀 들어보소 라고 했는데, 이게 왠걸. 사람들이 장모님 편들어 주질 않는게 이해가 안되시죠?
여기 댓글들 잘 읽어보시면 어떤게 상식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제 생각엔 사위를 다시 불러 사과하는게 좋겠습니다. 이해가 안되더라도 딸의 행복을 위해서라도요.
- skh****
- 2014.05.22 08:34
- 내자식도 맘에 안드는 구석이 많습니다. 너무 많은것을 바라지마십시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 주십시다. 기본점수만 줄수있다면 더이상 바라지 않는것이 상책입니다. 귀하의 내용을 보면 부부사이는 그다지 문제가 없어보이니까 한걸음 뒤로 물러나서 관망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장모가 애봐주는 생색을 내는것도 아니고, 사위는 사위인겁니다. 내아들이 안됩니다.
- eri****
- 2014.05.22 08:28
- 마음 힘드셨겠네요...
저 역시 한 가정의 사위이지만... 장인 장모, 처가 식구들 케이크 챙긴적 없구요..
처가 가면 왕 대접 받습니다..
왕 대접 받으니 처가 가는게 훨씬 편하고, 자주 가고 싶어지구요..
저 역시 너무 대접 잘해주니 황송해서 더 잘할려고 말한마디라도 친근하게 하고 있구요.
사위는 절대 아들이 아닙니다.
며느리 또한 절대 딸이 아니구요..,
잘해주신만큼 돌아가는거고,
단점이 있어도 이해하고 감싸주면 그걸 모두 알게 되는거구요.
지혜롭게 하실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 moo*******
- 2014.05.22 08:26
- 허허 참... 사위 눈치보면서 챙기다가 결국엔 알아 주지 않는다고 떼뜨는 것처럼 보이는 군요. 전형적인 자학증세입니다. 답은 당연히 안됩니다. 남자 여자는 차이가 있는 법입니다. 시아버지가 며느리 나무라면 안되고, 장모는 사위를 나무라면 안되는 겁니다. 왜냐구요? 남여 차이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유를 설명하자면 책 한 권이 될 것입니다. 그냥 받아 들이세요. 그리고 나는 이렇게 잘했는데 너는 왜 몰라주냐는 식의 어거지는 또 다른 형태의 스토킹입니다. 자신이 먼저 자식들로부터 독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사위는 보았고 곧 며느리를 볼 50대 후반의 남자입니다.
- heo***
- 2014.05.22 08:23
- 사람은 나무람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지나친 사랑과 기대가 지금의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 자녀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부모님들 속상하시겠지만 자녀는 스스로 힘으로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살아야합니다. 사위의 단점보다 장점을 찾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도움을 주는 일도 그만두는 것이 좋습니다. 시댁으로 가겠다고 하면 그리하십시오. 차라리 잘되었습니다. 이 번 기회에 손자녀 돌보는 짐도 덜고 자녀 문제는 저들이 알아서 하도록 두시고 스스로 즐겁게 사십시오. 저는 지금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20대 후반에 결혼하여 장인 장모님의 참견이 참 싫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기억을 되살려보면, 장인 장모님의 지나친 기대가 그렇게 부담스러울 수가 었었지요.
- got*******
- 2014.05.22 08:19
- 내 눈에는 장인,장모님 결혼기념일에 케이크를 선물하는 센스있는 사위로 밖에 안 보임...
- chu*****
- 2014.05.22 08:13
- 장인 장모의 결혼 기념일까지??? 사위가???
- ssa*****
- 2014.05.22 08:06
- 이래서 딸만 있는 집 딸이랑 결혼하면 안된다는 얘기에 공감이 간다니까... 장인 장모 결혼기념일은 고사하고 처제 생일까지도 모르고 사는 난 나가 죽어야 하는 건가?? 여보세요, 글쓴이님, 그래서 님의 딸래미되시는 분은 시아버지 어머니 결혼기념일에 시동생 생일까지 일일히 챙기고 다닌답니까? 하하하하... 나 이거야 원 어이가 없어서... 님네 사위가 세상의 모진 풍파를 견뎌내며 가정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 자체에 감사하세요.
- psi**
- 2014.05.22 07:54
- 딸만 키우신 입장이라 아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모르시는군요. 남편만을 통해 남성이라는 동물의 속성을 안다고 생각하시면 큰일입니다. 여성과는 어릴적부터 다르게 태어난 동물이 남성입니다. 남성에게는 그 반대가 적용되고요. 그래서 아들만 키운집과 딸만 키운집은 문화와 생각의 차이가 클 수 밖에요. 너무 여성위주로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사위를 불러 나무랄수는 있지만 그렇게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 이혼할수도 있다니요. 저도 비슷한 나이라 주변을 많이 보지만, 요즘 젊은이들의 이혼은 부모세대의 책임이 큽니다. 너무 자주오라는 시부와 여자도 참고 살 필요가 없다는 친정어미 때문에 젊은이는 지나치게 자기중심이 되어 상대방을 헤아려주지 못하게되더군요. 젊은 사람의 일은 두사람에게 맡기십시요. 그저 사랑하는 좋은 이웃정도로 생각하시는것이 본인에게도, 따,사위 내외에게도 최선이랍니다.
- k67****
- 2014.05.22 07:48
- 동등하게 대우받겠다며 사위가 해주기를 바랍니까
그것도 처제 생일 처부모 결혼기념일까지..
- sou*****
- 2014.05.22 07:45
- 이 양반, 본인이 새로 시집간 줄 착각하시는 듯. 옛날에 본인이 못 누린 삶, 대리 만족으로 누리보려는데, 딸이 선택한 남자가 자기 입맛같이 달콤하지 않아 난리치는 것처럼 보임. 이집 사위도 피곤켔다! 주중도 모자라, 주말에도 처가집가야하고 자고 와야 한다는데, 본인 부모는 언제 뵙노...
- knu*****
- 2014.05.22 07:45
- 장인 장모 결혼기념일 잘 모르고 넘어 갈 수 있습니다. 처제 생일을 어떻게 기억하나요
- how****
- 2014.05.22 07:43
- 사위가 불쌍하군요. 본인 결혼기념일도 못챙길판인데 장인/장모 결혼기념일에, 생일까지 챙겨야 하고, 처재 생일까지,
거기다 장모님의 사사건건 잔소리에.....
빨리 시집근처로 가야 합니다. 안그러면 조만간 이혼 합니다.
- ys2****
- 2014.05.22 07:43
-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군요,
사위를 아들로 바꾸고 싶은 마음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만 옛말 하나도 그른 게 없답니다.
'100년 손님'
사위의 입장에서는 처가집에서 아무리 잘 해줘도 뭔가 불편합니다.
욕심을 조금만 내려놓기 바랍니다,
딸을 너무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이제 좀 놓아주시기를.....
딸과 사위의 삶의 방식도 있을테니까 너무 깊이 관여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 syd***
- 2014.05.22 07:42
- 장모님이 철이 덜드셨네요. 앞에 불러다 놓고 타이르는 것은 요즘 초딩 한테나 하는 것 입니다!
- lee*******
- 2014.05.22 07:40
- 결혼 기념일을 꼭 남편이 아내를 챙키는 것으로 해야 한다는 게 이해가 안 됩니다.더욱이 여성상위와 양성평등을 외치는 사회적 분위에서. 아내의 자리가 남편 못잖으니 결혼기념일 이벤트를 아내가 챙겨줄 수 없나요? 생각의 변화를 이루려면 모든 면에서 이루어야 합니다. 누구 씨의 장모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 sou*****
- 2014.05.22 07:40
- '장인 장모 결혼 기념일, 처제 생일도 아무 성의 없이 케잌 하나로 때우기에' '출산일에도 아무런 이벤트가 없더군요' '사위가 장문의 감사 편지를 써서 육아 스트레스를 날려주더라는데 우리 사위는 그런 맛이라고는 없지요. 늘 현금이 든 봉투가 전부입니다'
할 것 다 했구먼, 무슨.... 나라도 장모가 이러면 나오겠다. 아닌말로, 뭐 아쉬어서...
- lig***
- 2014.05.22 07:40
- 당신같이 개념없는 장모때문에 다른 장모들까지 욕 먹습니다
- chu*********
- 2014.05.22 07:39
- 물 좋고, 산 좋고, 경치 좋고, 정자 좋고, 들판 좋은 곳 없읍니다.
그만 하면, 무던한 사위 이혼 하게 생겼읍니다.
- an1***
- 2014.05.22 07:37
- 저도딸만둘에위글쓰신분과똑같은사연에사람임니다 꼭저에이야기를어찌알아서쓰셨나하는생각이드네요때로는쓸쓸하고허전한마음이지만어찌하겠습니까 사위가설사 썹하게하는것이있어도 모른는척하시고 모든일에도외하십시요 그러면시간이지나면스스로깨닭을것입니다.
- lig***
- 2014.05.22 07:35
- 사위에게 이혼 종용한 거 맞는데... 자기가 이혼 종용해 놓고는 그런지도 모르는... 개념이 없는 장모네요... 이런 장모밑에서 자란 딸이 제대로 컷을까요?
- lfd**
- 2014.05.22 07:23
- 부모만 가정이 있는게 아닙니다. 애들이 장성해 지 밥벌이하고 결혼해 잘 살고 있으면 그 자식들도 가정이 있고, 그 가정을 인정하고 존중 해 주어야 하는게 부모의 권리이며 의무??가 아닐까.....
사위의 단점이라.... 딸이나 장모 자신의 단점은 생각 안 해 보셨는지...
때린놈은 기억을 못하지만 맞은 놈은 그 기억이 오래 간다는 것도 아셨으면 하네요
- shr***
- 2014.05.22 07:07
- 사위나무랄수 있읍니다
자식이나 다름없으니까요 그런데 딸이 대접받지 못하고 산다는것이
더억울하실것 같습니다 충분히 그심정이해갑니다
- shy******
- 2014.05.22 07:04
- 여기 실린 댓글 다른 장모님들께도 타산지석이 됐으면합니다 사위 그정도면 나무랄데없습니다 한가지 제 얘기 좀 하지요 기념일 말입니다 따님 결혼기념일이라 하셨는데 딸의 기념일이면 따님께 혼자 자축하라 하십시요 아니면 엄마가 축하를 해 주시던가.....
- jan***
- 2014.05.22 07:03
- 이런일이 진짜로 있나봅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 하루하루 전쟁터이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생활합니다. 특히 남자분들 책임감이 막중하지요. 죄인처럼 장모결혼기념일까지 챙긴다는게 상식인가요. 자기 결혼기념일도 실상 직장생활하다보면 순간 깜박하는데.
제발 그냥 놔두시길 바랍니다. 그들이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이들 잘 키워내는 일도 부부가 알아서 하도록 하는게 서로에게 도움이 됩니다. 괜히 말 만 많아지는데 간섭하는 중 이러다 이혼하는 일이 다반사 입니다. 말이 말을 만듭니다. 특히 여자들... 과묵한 사위가 좋습니다. 아니면 바람필 기질이 농후하던지요.
- ssu****
- 2014.05.22 06:55
- 읽고나니 화가나네. 사위를 패줄 수도 없고.
- fee*****
- 2014.05.22 06:25
- 괜히 잘 살고 있는 자식 부부 분란 만들고 사위에게 이혼 종용한 거 맞구만 뭘 안 했다고 그러는지.. 요새는 장모가 시어머니 노릇 하나 봅니다.
- new****
- 2014.05.22 06:15
- 그냥 내버려 두십시요. 옆에 끼고 있으면 단점이 보이기 시작 하는것 당연합니다. 외손주 봐주기에 공을 바라시나요?
내버려 두싶시요. 시집살이 할까봐 외손주 바주셧다구요 . 공도 바라지 마시고 즈네들끼리 키우게 내버려두시면 아무일 없엇을 겁니다.
아들이 부인에게 커피를 타주고 부억을 을 하는걸 본다면 시어머님 마음 은 어떤가요? 결혼 했으면 시부모 친정 부모 간섭
않는게 최선 입니다
- ela*
- 2014.05.22 06:04
-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시부모가 안계신 것도 아닌데, 강제로 처가살이를 시킨거나 진배 없는 상황이로군요. 제발로 들어온게 아니니 제대로 손님 대접이나 하는게 도리일 겁니다.
- chu****
- 2014.05.21 22:09
- 참, 글을 읽다 보니 천불이 납니다. 글 쓰신 장모님, 제발 사위 내외분들 그냥 좀 내버려두세요. 겉보리 서 말만 있어도 처가살이 안 한다는 말도 모르세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이혼한다고 이혼이 밥 먹는 일처럼 그리 쉬운 게 아닙니다. 이혼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큰 충격을 주는지 아세요? 사위에게 스트레스를 주면 그 스트레스는 딸에게 고스란히 돌아갑니다. 딸이 이혼이라도 하면 그 충격은 장모님 자신에게도 곧 바로 영향을 미칩니다.
문제는 육아문제로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연세가 많은 할머니들이 전적으로 손자를 맡아 키우는 일은 문제가 많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연로하신 할머니들의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겁니다. 손자를 돌보다 할머니들이 일찍 돌아가시면 작은 일 때문에 너무 큰 희생을 치르게 되는 것이죠. 또 할머니들은 혹시 손자들에게 해라도 갈까봐 너무 애지중지 대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아이가 버릇이 나빠질 수 있고, 편식의 습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편식 중 가장 좋지 않은 것은, 좋은 반찬만 먹인다고 손자에게 고기만 주는 거죠. 그러다 보면 손자는 채소를 먹을 줄 모르게 됩니다.
그러니 딸 내외분들도 육아문제에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시어머니와 장모가 돌아가면서 돌볼 수도 있죠. 하루 중 얼마의 시간은 어린이 집에 맡기거나, 입주도우미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어머니가 직접 키우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 특히 2∼3세 때 어머니의 피부접촉이 부족하면 성격장애가 생길 수도 있답니다. 육아문제가 해결되면 나머지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니 자연 해결되리라 여겨집니다.
- riz***
- 2014.05.21 20:11
- 헐..세상이 변했어도..한국은 아직도 남자가 가정생활에서 대부분 위 입니다..뭐라해도 현실입니다..세상에나..장인장모 결혼기념일 안챙겼다고 투덜데시는 분 처음 봅니다..^^ 처가살이나 진배 없어 보입니다..저녂도 처가 주말도 처가서..ㅉㅉ..반대로 딸이 시댁에 그리 있으면 스트레스 안받을까요?? 시댁으로 가던,어디로 가던 그냥 두십시요! 장모가 들어 이혼종용 소리 듣게 생긴거 맞네요..
만에 하나 이혼하면 능력있는 딸이라 괜찮다고 하실건가요?? 시댁으로 들어가 시집 살이를 하던 냅두세요..곰 같은 사위 건드려 봤자 얻을거 없습니다.뜯어 고친다구요??..웃음이...ㅎㅎ
- its*********
- 2014.05.21 19:39
- 요즘은 사위가 장인/장모 결혼기념일도 챙겨야 하는군요.
- auf***
- 2014.05.21 18:16
- 쓸데없는 짓을 하셨네요. 여자든 남자든 결혼하면 부모로부터 독립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도 자식들을 독립시켜야 합니다. 사위가 결혼기념일 잊었건 어쨋건 그건 부부가 알아서 할 일이지 장모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부부 문제에 간섭해서 좋을 거 하나도 없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다면 어떨지. 시댁이건 친정이건 멀리 떨어져 사는게 좋은 것 같아요. 기분 나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님 글에서 받은 느낌은 장모님 입김이 좀 센 것 같다는 것입니다. 따님도 이제 성인 아닙니까? 부부간의 일에 왜 부모가 끼어드나요? 불만이 있다면 따님이 남편과 이야기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냥 옆에서 지켜봐주는 것이 부모가 할 도리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딸만 둘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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