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묘소

임시정부요인 묘역

친가유 2013. 9. 10. 13:03

임시정부요인 묘역

 

 

 

독립유공자묘역에는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순국선열들을 모신 임시정부요인 묘역과 애국지사 묘역

그리고 후손이 없어 묘역을 대신해 위패로 순국선열을 모신 무후선열제단이 조성되어 있다.

 

임시정부요인 묘역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요 직위를 역임한 순국선열 18위가 모셔져 있다.
「한국통사」,「독립운동지혈사」를 저술해 민족혼을 일깨웠던 박은식 대한민국임시정부 2대 대통령을 비롯해
신규식, 노백린, 김인전, 안태국 지사의 유해 5위를 1993년 8월 상해만국공묘로부터 모셔 오면서 조성된 묘역이다.


위쪽 묘역에는 국가원수급인 박은식, 이상룡, 홍진, 양기탁 4위가 모셔져 있고, 아래쪽 묘역에는 국무총리를 역임했던 노백린, 외무총장을 역임했던 신규식, 광복군 총사령관을 역임했던 지청천 장군 등 14위가 모셔져 있다.

 

 성   명 직   책 성   명  직   책 
 박은식 2대 대통령  오영선  법무총장 
 홍   진  국무령, 법무총장  박찬익  외무총장, 법무부장
이상룡   초대 국무령  이유필  내무총장, 국무원
 양기탁  국무령  황학수  생계(生計)부장
 신규식 국무총리 대리 겸 외무총장  지청천  군무부장, 광복군총사령
 조백린  국무총리  조경한  국무위원, 비서장
 김인전  의정원의장  손정도  의정원의장
 김동삼  국무원, 통의부총장  이   강  의정원의장
 윤세용  국무원  김성숙  국무위원


 

 

 

 

 

 

     대 한 민 국 임 시 정 부

              (1919 - 1945)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우리 선열들은

3·1운동의 독립정신을 이어받아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해에서 임시헌장을 제정하고 동년 4월 13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내외에 정식 공포하였다.

   임시정부는 우리 민족사 최초의 국민주권, 국가로서

3권분립 제도를 채택하였으며 조국이 광복될 때까지

27년 동안 외교자주운동·공복군 창설·의열투쟁·교육

문화활동 등 항일구국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일제강점의

역사적 단절을 거부하고 우리 민족 5천년사의 맥을

이어온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이에 우리 대한민국은 헌법전문에 대한민국임시정부

의 법통을 계승하였음을 천명하여 민족자존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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