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이야기

어느 신부가 말하는 예수는?

친가유 2015. 12. 3. 17:31

어느 신부가 말하는 예수는?

 

 

 

 

 

 

불의한 사회체제를 뒤집어 엎었던 청년 예수”(?)
김남균 기자 기사입력 2015/09/24 [13:37]
[데일리대한민국=김남균 기자] 민주노총 등이 “세상을 뒤집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11월 14일 10만 명 규모의 ‘민중총궐기’를 통한 박근혜 정부와의 ‘전면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들 진영은 지난 22일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민중총궐기투쟁본부’를 발족했다.

<민중언론 참세상>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발족 선언문에서 “폭발 직전에 이른 민중의 분노는, 이제 민중 스스로 궐기하여 빼앗긴 권리를 되찾을 거대한 투쟁을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는 11월 14일 10만 명을 목표로 하는 민중 총궐기를 통해, 박근혜 정권과 재벌들이 추구하는 반민중 정책에 대한 민중의 분노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OOO 민주노총 위원장은 “민중들이 한 마음으로 모인 때는 많지 않았다”며 “그만큼 못살겠다는 아우성이고, 전면적인 전쟁이 시작됐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위기를 노동자 민중에게 전가하는 나쁜 정권을 단죄하지 않고는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다”며 “민주노총은 전 민중과 함께 불의한 정권을 단죄하는 투쟁의 선두에 서겠다”고 했다.

이 자리에는 OOO 신부도 참석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그가 “오늘 세상을 뒤집자는 구호를 보며, 2천년 전 불의한 사회체제를 뒤집어 엎었던 청년 예수의 모습을 다시 떠올렸다”며 “노동자 농민을 탄압하는 불의한 정권을 인간과 공동체, 노동자와 빈민의 이름으로 단죄한다”고 말했다는 것.

여기서 O 신부가 말하는 ‘사회체제를 뒤짚어 엎었던’ 예수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십자가형을 묵묵히 받아들인’ 예수와 동일한 것인지 의문이다.

O 신부는 계속해서 “11월 14일 민중총궐기를 계기로 전태일 열사의 죽음을 부활로 승화시키고, 불의한 정권을 타파하자”며 목소리를 높였다고 한다.

한편 이들 진영은 10월부터 100여 개 시군구 단위로 ‘민중총궐기 선언운동’을 조직하고, 서울과 부산·강원 등 13개 지역에서 ‘민중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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