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상식

우리나라 표준 차례 상차림

친가유 2015. 2. 19. 21:09

우리나라 표준 차례 상차림

 

 

 

 

 

설 차례상 차리는 법 & 차례 지내는 순서

지방마다 약간씩 다른 경우도 있음


차례상은 가장 중심에 신위를 놓습니다.

그리고 위에서부터 1열 ~ 5열로 명칭하여 가지런히 배치를 합니다.


★ 배치하는 음식 ★

1열 - 식사에 해당하는 밥, 국

2열 - 차례의 주 요리인 구이, 전

3열 - 차례의 부 요리인 탕

4열 - 밑반찬인 나물, 김치, 포

5열 - 후식인 과일, 과자


★ 지켜야할 원칙 ★

※ 1열

# 반서갱동(飯西羹東) : 

    상을 차리는 사람이 봤을 때 밥과 술은 서쪽, 동쪽에는 국을 놓고 시접은 가운데에 둔다.

※ 2열

#어동육서(魚東肉西) : 

    . 어류는 동쪽에, 육류는 서쪽에 놓아야 한다.

    . 생선적의 경우는 음양오행설에 따라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으로 두며

    . 두부와 채소로 만든 소적은 맨 우측에 놓는다.

※ 3열

탕의 수를 홀수로 : 

    . 육류, 채소류, 어류로 탕을 만든다.

    . 건더기만 건져서 수북하게 담는데 5탕으로 할 경우 닭과 오리를 포함시킨다.

※ 4열

# 좌포우혜(左脯右醯) : 

    . 북어와 대구, 오징어 포는 서쪽, 식혜는 동쪽, 어포의 경우 생선은 아래, 나물과 간장은 가운데 차린다.

# 생동숙서(生東熟西) : 

    . 서쪽에 김치, 동쪽에는 익힌 나물을놓는다.

    . 순서는 서쪽부터 콩나물과 숙주나물, 무나물, 고사리, 도라지를 둔다.

    . 김치는 나박김치만 쓰는 것이 원칙이다.

※ 5열

    . 과일과 약과, 강정 등을 두는데 홀수로 올려야 한다.

         

# 조율이시(棗栗梨枾) : 

    . 서쪽부터 대추와 밤, 배, 곶감, 약과, 강정
             
# 순홍동백서(紅東白西) : 

    . 사과와 같이 붉은 과일은 동쪽, 배 등 흰 과일은 서쪽과일은 제기에 올릴 때 위아래 부분만 살짝 깎아 올린다.


★ 주의할 점 ★

☞ 탕이나 전, 고기는 따뜻하게 올린다.

☞ 간은 짜거나 맵지 않게 한다.

☞ '치'자로 끝나는 어종은 올리지 않는다 - 갈치, 꽁치, 삼치등

☞ 털있는 과일도 금물 (귀신을 쫒는다 함) - 복숭아 등

☞ 붕어, 잉어등 비닐 두꺼운 생선을 쓰지 않는다.

☞ 마늘과 고춧가루와 같은 붉은색 양념도 쓰지 않는다.


★ 설 차례 지내는 방법 ★

차례시 절을 할 때 손의 방향은

남자 - 왼손을 위로

여자 - 오른손을 위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