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사진

스페인으로 떠나야 할 이유 20가지 (사진)

친가유 2015. 1. 12. 14:22

스페인으로 떠나야 할 이유 20가지

 

 

1. 지중해는 원래 천국이다

beach

대서양에 닿은 스페인의 아름다운 해변과 아늑한 만은 유럽에서도 유명하다. 일 년에 300일 이상 해가 쪼이는 맑은 날씨까지! (사진: NAXOS)

                

2. 산이 바로 근처에 있다

2014-01-15-PicosdeEuropaAdrinVzquezFernndez.jpg

여기서 약간의 상식을 알려주자면, 스위스 다음 갈 만큼 산이 많은 나라가 바로 스페인이다. 다만 스위스와 다른 점은 산이 칵테일을 마실 수 있는 해변에서 불과 한 시간 거리라는 것. (사진: Adria V. Fernandez)

        

3. 세계에서 손꼽는 맛집이 있다

2014-01-15-guiarepsol.jpg

한때 유명 셰프 페란 아드리아의 전설적인 레스토랑, 엘불리가 세계 최고의 식당으로 군림했다. 그러나 지난 2013년, 까탈루냐 음식점인 엘 셀러 데 깐 로카가 최고 식당의 명예를 차지했다. (사진: guiarepsol)

                      

4.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맛집도 있다

2014-01-15-CasaBotinMadridCiudad.jpg

까사 보틴은 1725년에 생긴 세계에서 가장 오래, 지속해서 운영된 식당이다. 화가 고야가 이곳에서 웨이터로 일한 적도 있다고 한다. 오래됐을 뿐 아니라 아주 맛 좋은 돼지구이를 판다. (사진: Madrid Cuidad)

              

5. 이집트 사원을 볼 수 있다

2014-01-15-TemplodeDebodPilarAlvarezBartolome.jpg

마드리드 중심에 이집트 사원이 있다. 이집트인들이 스페인에 거주해서 생긴 게 아니라, 1968년 이집트 정부가 스페인 정부에 선물로 보낸 것이다. (사진: Pilar A. Bartolome)

 

6. 로마 유적도 많이 남아 있다

2014-01-15-RomanTheatreRodrigoNieto.jpg

이탈리아만큼은 아니지만, 스페인에도 상당한 수의 로마 시대 유적이 남아있다. 메리다 시에 있는 야외 공연장은 아직도 행사 장소로 활용된다. (사진: Rodrigo Nieto)

 

7. 무어 시대의 궁전이 있다

2014-01-15-AlhambraEvaPM.jpg

무어인들이 스페인을 점령한 약 800년 동안 남은 유산 중 대표적인 것이 언어, 그리고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이다. (사진: Eva PM)

 

8. 끝내주는 축제들이 있다

2014-01-15-TomatinaAlbergueTurismoRuralActio.jpg

국제 뉴스에 사진이 뜨는 지역 축제는 많지 않다. 그러나 스페인의 축제들은 다르다! 매년 열리는 토마토 축제, ‘토마티나’와 팜플로나 시의 ‘소몰이 축제’가 가장 유명하다. 2013년 소몰이 축제에서 달리기에 참여한 인원은 약 10만 명이라고 한다. (사진: Albergue Tourism Rural)

 

9. 토마토 축제를 제외해도 전국에 즐거운 축제가 수십 개다

2014-01-15-CascamorraViveydeja.jpg

스페인에서는 마을마다 각개의 여름 축제를 연다. 민속 춤을 추는 축제, 5층짜리 인간탑, 불타는 인간 모형, 또는 페인트나 머랭, 포도, 오렌지를 서로에게 던지는 축제도 있다. (사진: Viveydeja)

 

10. 멋진 성당들이 있다

2014-01-15-SagradaFamiliasantcer.jpg

스페인에는 다양한 성당이 있다.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말할 것도 없고, 세계인들의 순례지로 유명한 산티아고 델 꼼포스뗄라도 대단하다. (사진: Sancter)

 

11. 천 년 된 사원도 있다

2014-01-15-CordobaMosqueRomainLabadie.jpg

유럽에는 오래 된 성당이 많다. 하지만 1,000년 된 사원도 흔할까? 코르도바의 이슬람사원 메스키타는 1984년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유럽에서도 독특한 곳이다. (사진: Romaine Labadie)

 

12. 떠나기 싫은 워터파크가 있다

2014-01-15-MartinezLakeIreth.jpg

테너리페 섬에 위치한 ‘라고 마르티아네스’는 예술의 경지에 오른 워터파크다. 바닷물과 야자수와 화산암이 조화된 오아시스이기 때문이다. 더 좋은 것은 바로 선크림 값도 안 되는 입장료로 온 종일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사진: Ireth)

 

13. 숨겨진 해변으로 가득하다

2014-01-15-MenorcaMenorcaEnBarco.jpg

도심 근처의 해변을 뒤로 하고 발레릭 섬으로 향하자. 소나무 숲 너머로 펼쳐진 칼라스 만에서, 푸른 바다 여기저기에 널린 숨은 보석을 만날 수 있다. (사진: Menorca en Barco)

 

14. 세계 최고의 와인을 만든다

2014-01-15-ViaRealAlavaIncoming.jpg

라리오하 지역의 와인 중 일부는 와인 스펙테이터가 선정한 2013년의 최고의 와인들에 선정됐다. 대부분 내수용이라 가격이 저렴하다. (사진: Alava Incoming)

 

15. 음료를 주문하면 음식이 따라 온다

2014-01-15-PataNegraAnaliaPlaza.jpg

술과 안주를 함께 내는 것은 스페인의 오랜 전통이다. 특히 작은 도시에서는 술을 주문하면 거의 식사 수준의 음식이 같이 나온다. (사진: Analia Plaza)

 

16. 살바도르 달리의 집에 갈 수 있다

2014-01-15-SalvadorDaliHouseMayLopez.jpg

세기의 예술 작품을 보러 갔다가 테라스의 캐딜락과 지붕 위의 거대한 달걀을 보느라 발길을 돌리지 못할 수 있다. (사진: May Lopez)

 

17. 활화산의 열기로 구운 닭 요리를 즐길 수 있다

2014-01-15-ElDiabloRestaurantNaxos.jpg

그냥 화산이 아니라 ‘활화산’ 맞다. 란사로테 섬의 티만파야 국립공원에서는 활화산에서 올라오는 열로 점심을 만들어 판다. (사진: Naxos)

 

18. 스페인 특유의 화려한 집 장식을 볼 수 있다

2014-01-15-CourtyardsofCordobaZuSanchez.jpg

수많은 스페인의 마을들이 부겐빌레아 꽃으로 덮여 있다. 코르도바에서는 아예 가장 꽃이 많은 마당을 선발하는 대회도 열린다. 이 대회 시기에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쏟아진다. (사진: Zu Sanchez)

 

19. 다양한 빠에야를 맛볼 수 있다

2014-01-15-ElCordobesAnadel.jpg

토끼고기, 달팽이, 홍합, 새우 등 지역마다 독특한 재료를 자랑하는 빠에야의 맛은 넓고도 깊다. (사진: Anadel)

 

20. 지중해식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한다

2014-01-15-AiguaXelidaFitoRodriguezSerrano.jpg

‘시에스타’처럼 지중해 지역의 삶에 대한 상상에 가까운 고정관념들이 많지만, 그렇다고 아예 다 틀린 것은 아니다. 가족이 모두 모여 식사하는 전통, 일요일의 낮잠, 여름에는 바다로 향하는 생활. 이 모든 것들이 너무나 매력적이다. (사진: Fito R. Serrano)

 

 

'볼만한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흐믓한 사진  (0) 2015.01.26
안개가 내리는 세계 각국의 비경들  (0) 2015.01.18
가족적인 사진  (0) 2014.12.28
볼수록 아름다운 우리의 지구촌!   (0) 2014.12.17
지금 서을 시립대에선 무슨일이?  (0) 201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