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해라 메눌한테 돌직구 날라온다
어린 아이를 키우는 젊은 어머니들,
그들만의 카페 또는 그들끼리 SNS에서 나누는 대화.
이거 여간 공부하지 않으면 알아들을 수도 없다는 사실 2012년에 올렸던 위 링크에서 한번 언급했었죠.
그런데 그 은어들이 갈수록 진화를 거듭해 이젠 그들 사이에 끼어 늘 대화를 해 보지 않고는 공부를 해도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저도 블로그질 하느라 이것 저것 많이 들여다 보다 보니 다른 것은 다 그럭저럭 알아 듣겠는데
#G 이건 도저히 알아 들을 수 없네요.
#G 가 도대체 뭐냐?
아무리 검색을 해도 알 수 없었습니다. 구글에서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아래와 같은, 또는 그 비슷한 것들이 뜨는데 이해할 수 없더군요.
#G가 뭐야?
어찌 어찌해서 찾아낸 이미지 하나.
‘#G = 시아버지’라고 합니다.
어째서 #G가 시아버지냐? 첫머리 링크를 클릭해 보면 이해가 쉬울지도 모르겠네요.
#G = 샵쥐 = 시압쥐 = 시아버쥐 = 시아버지
뭐 대략 이런 공식에 의해 시아버지가 #G로 변신했습니다.
내 며느리도 날 이렇게 표기하고 있으려나…?
<< 참고:::
윰차 = 유모차
백상 = 백화점 상설 매장
문센 = 문화센터
#G = 시아버지
고터 = 고속버스 터미널
영유 = 영어 유치원
'한심한 여자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의 여자대학교 MT의 현주소 (0) | 2014.06.11 |
---|---|
돈 많은 동네 창원의 모습 (0) | 2014.06.11 |
세계의 여자에 관한 속담 (0) | 2014.06.09 |
[스크랩] 시어머니의증발 (0) | 2014.05.31 |
강남 여사님들이 다니는 미용실 가격표 (0) | 2014.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