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성화백 작품
장우성 화백
1912년 6월 22일 - 2005년 2월 28일
데뷔 - 1932년 조선미술전람회 입선
경력 - 1971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1970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운영위원
1970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사
1963년 워싱턴 동양예술학교 설립
落葉
1992
秋景
1987
仲秋 / 1981
70 x 92
날저무는 平原 / 1993
124 x 248
날저무는 平原 / 1993
124 x 248
故鄕의 五月 / 1978
95 x 120
波濤
1979
갯뻘 1993
산과 달
1994
寒涯 / 1983
88.5 x 83.5
눈
1979
斷絶
1993
雲海
1993
소나기
1979
白磁와 봄꽃
1971
紅梅 / 1994
97 x 166
夜梅圖
1979
水仙
1979
해바라기 / 1973
48 x 60
天竹 /20호
1973
白鷺 / 1993
83.5 X 77
오염지대
1979
龍門
1980
絶叫
1980
早春 1935
62 x 53
쫓기는 사슴
1979
日蝕 1976
94 x 76
怒猫 1968
65 x 85
금붕어 / 1981
44 x 64
牽牛花 / 1979
32 x 42
멀리서 바라다 본 관조적 대상으로서의 풍경이 아니며 화면을 가득 채울 만큼 확대된 크기의 대상들에서 밀착된 작가의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종이 위에 곱고 투명한 색채들을 사용한 정확하고 치밀한 묘사법을 통해 대상에 실제감을 부여한 이 그림은 순박하고 평화로운 한국적 정서를 담고 있다.
18세 때 이당 김은호 문하로 한국화에 입문한 이후, 평생을 한국화에 헌신한 근대 한국화의 산증인.
전통적인 문인화의 격조를 현대적으로 변용 시켜 새로운 한국화의 경지를 개척해 온 한국화의 대원로다.
그의 예술의 기본은 고고하고 격조 높은 문인정신과 회화적인 감각과 기술을 이상적으로 조화시킨 정신과 형식의 일치에 있다.
간략한 대상의 설정과 여백의 공간 구성을 통한 그의 화면에는 정(靜)과 동(動)의 세계가 함축된 놀라운 직관의 세계가 자리한다.
또한 문인화의 정신세계를 다루되, 현실과 사회상황으로부터 다양한 소재를 채택하여 자칫 빠지기 쉬운 관념의 함몰로부터 의연하였다.
결국 그는 한국적 전통의 현대적 변용이라는 우리 한국화의 제 1 과제를 자신의 화폭 안에서 개척해 왔다고 할 수 있다.
1932년 선전(鮮展)에서 입선하여 화가로 데뷰한 이래 연속 4회 특선으로 추천작가, 서울대 미대 교수직을 거쳐
워싱턴에 동양예술학원을 개설해 후학을 지도하는 등 예술가로서의 작업과 미술교육자로서의 길을 함께 걸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