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가유 2013. 9. 6. 16:40

충 혼 당

 

 

 

국립서울현충원은 1985년 묘역이 만장됨에 따라 서울에 고인을 모시기를 희망하나 장소가 없어 대전현충원에 안장하는 유족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2003년 말부터 공사에 착수하여 1년 8개월간의 공사 끝에 건립(3층 건물, 연건평

4,791.6㎡, 157억 원 투입)하여,'06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충혼당의 수용능력은 20,863위로써 개인형이 8,490위, 부부형이 12,373위이고, 옥내가 17,415위, 옥외가 3,448위이다.

 

대지 9,662.4㎡에 봉안동(3,903.9㎡), 제례동(709.5㎡), 휴게동(178.2㎡)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가족들은 봉안동에 고인의 영현을 안치한 뒤 자유롭게 제례동에서 제사를 지낼 수 있다.

 

현재는 1층(단독실)과 2층(부부실)에 안치가 가능하며 옥내함의 안치가 완료되면 옥외함에 안치를 할 예정이다.
유가족들은 봉안동에 고인의 영현을 안치한 후에는 자유롭게 제례동에서 제례행사 및 종교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제례동 7실과 휴게동이 설치되어 있다.

충혼당은 부부형과 단독형이 있으며 부부형은 배우자와 같이 안장하거나 배우자가 미래에 합장하기를 희망하는
경우에 안치하며 단독형은 배우자가 없거나 배우자가 합장하기를 포기한 경우에 안치한다.

 

                              

                                

  

  

  

 

 

               빛나는 영웅 (THE GLORIOUS HERO)

 

  '빛나는 영웅'은 좌측으로부터 우측으로 과거에서 현대로 시간의 축이 움직이는 형상이다.

이 작품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순국선열의 보호아래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군인, 경찰,

소방관, 유공자들의 빛나는 영혼을 안고 걸어나오는 강건한 박애정신을 갖은 영웅으로 펴현

하였다.  또한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군인에게 소녀가 영원한 조국 번영을 암시하는

무궁화 꽃을 헌화한데서 최고조에 이르며, 양쪽 끝면은 번영하는 조국의 미래를 평화 통일의

기쁨과 더불어 표현하였다.

 

                                                   2005년    9월

 

                                    작    가  :  안   필   연  (安   畢   姸)

 

 

 

 

충혼당 안내문

 

봉안동

 

  · 지상3층 건물(연면적 4,300㎡로) 봉안 안치 수용 능력은

    옥내 17,415위, 옥외 3,448위, 총20,863위이며

 

  · 실내는 평온한 안식 공간을 제공하기 우해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 하였고, 원통형 승화홀을 설치하여 선열들의 승천을

    기원하였으며,

 

  · 안장 및 참배시 안치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검색대를

    봉안도 각 츠마다 2개소 설치

 

부조벽 (제목:빛나는 영웅, THE GLORIOUS HERO)

 

  · 본 작품은 좌측으로부터 우측으로 과거에서 현대로 시간의 축이

    움직이는 형상을 사선의 개념으로 형상화 하였으며,

 

  · 안중근 의사와 유관순 열사로 대표되는 순국선열의 보호 아래 

    중앙의 빛나는영웅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군인·경찰·

    소방관·국가유공자들의 영혼을 안고 국민 앞으로 걸어 나오는

    모습을 묘사하였음.

 

  · 또한, 국가를 위해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군인에게

    소녀가 영원한 조국의 번영을 암시하는 무궁화 꽃을 헌화함으로서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애국시을 고취하였고,

 

  · 왼쪽 끝 면 상단은 온 국민이 평화통일의 기쁨으로 번영하는

    조국의 미래를 기원하였으며, 오른쪽 끝 하단은 온 국민이

    광화문 네 거리를 가득 메운 채 "오! 필승코리아" 를 외치는

    모습으로 온 국민의 화합과 단결을 표현하였음.

 

※  규격: 33m x 5.5m/재질:화강석/작가:앙필연(AHN, PILYUN)

 

제례실

 

    안치 후 추모제사를 드리기 위한 장소로서 7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배 시 추모의 뜻을 더하기 위해 생전의 모습을 시청할 수 있는

    영상장비를 설치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