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추모의 글

'육군일병 김진명을 추모하며' / 부모

친가유 2013. 9. 6. 14:29

'육군일병 김진명을 추모하며'

 

                                부모

 

 

양지바른 이곳에

너의 영원한 잠자리가 정해졌으니

이제 편안히 쉬어라.

 

너무도 꿈이 많고

마음씨 어진 너였기에

 

더욱 애처러워

피맷힌 울부짖음

부모마음에 메아리 친다.

 

너의 넋을 위로 하는 부모 마음도

언제나 이곳에 함께 살고 있으니

 

고이 잠들어라 ....

 

 

사망일자 : 1972. 4.13.

묘역번호 : 1-2-34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