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나간 예비신부
정신나간 예비신부
병원부터 가봐야 할텐데...
어느 예비신랑이 신부에게 쓴 각서인데
시댁이 이것을 발견하곤 난리가 났음.....
어느 여자들만 이용하는 까페에 시누이가 이각서를 올렸는데
어이없게도 죄다 댓글들이 당연하다는 반응
여기서 오빠여친=예비신부를 일컬음
1. 3년 이내로 세영ㄹㅊ아파트 30평으로 이사간다.
2. 쓸데없이 시댁에 드나들지 않는다. 물론 처갓집도 마찬가지이다.
3. 용돈은 양가 공평하게 해드리고, 양친 모두 경제적 능력이 있으실 때까지는 용돈을 생략한다.
4. 오빠여친이 쇼핑하는 것에 간섭하지 않는다. 대신 한달에 50만원을 넘기지 않는다.
5. 시댁에서는 무조건 오빠여친편을 들어줘야한다.
6. 한국투x증권 계좌를 없애버린다.
7. 피임은 철저히, 만에 하나 임신이 되면 임신기간동안 술, 담배 모든 것을 끊는다.
8. 오빠여친 엄마 약값 대주는 건 간섭하지 않는다.
9. 기타 10만원 이상을 돈을 쓸 겨우에는 상대방에게 필히 말을 하고 합의가 된 상태에서 지출한다.
10. 내용을 어기면 모든 부동산과 계좌관리는 오빠여친이 담당한다.
11. 신혼집 비밀번호는 절대 가르쳐 주지 않는다.
12. 농사일 도우라는 말 절대 하지 않는다.
13. 명절 노동은 공평하게 분담한다. 오빠여친이 전을 부치면 오빠가 뒷처리나 고기손질 등을 ...
14. 명절에는 당일 점심식사 전에 처갓댁으로 간다.
15. 명절에 시댁에서 노동을 했으므로 처갓댁에는 시댁에 간 선물의 2배 더 비싼 선물을 사들고 간다.
16. 한 번만 더 손찌검을 할 시에는 부모님 보는 앞에서 무릎꿇고 두 손 모아 싹싹빌고 처분을 기다린다.
17. 폭력 or 주식 or 바람으로 이혼할 시에는 전재산을 다 넘긴다.
정신나간 남자가 다 있구만....
아무리 좋아하는 여자라도 저런식으로 나오면 좋아할 남자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