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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여자

친가유 2015. 1. 18. 17:24

무서운 여자

 

 

 

 

 

불륜 남편 성기 두 번 잘라낸 아내 결국…





[서울신문 TV]

바람을 피운 남편에 대한 복수심에 아내가 남편의 성기를 두 번이나 잘라내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 등은 중국 허난성 상추(商邱)시에 사는 판 렁(32)이라는 남성이 외도
사실이 아내 펑(30)에게 들통나면서 성기를 두 번이나 잘렸다고 중국 현지 언론의 말을 빌려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 렁은
집에서 아내의 휴대전화로 내연녀 장 훙(21)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등 뻔뻔한 외도를 계속 해왔다. 그러다 판 렁은 실수로 이메일 계정을
로그아웃하지 않았고 아내는 남편과 내연녀의 대화를 보고 말았다.

남편의 외도 행각에 분노한 아내는 남편이 잠들어 있는 침실로
뛰어들어가 남편의 성기를 가위로 잘라냈다. 그나마 다행으로 성기가 잘린 판 렁은 급히 병원에 옮겨져 성공적으로 봉합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아내의 복수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남편이 입원하고 있는 병실 안으로 몰래 잠입한 아내는 봉합된 남편의 성기를
다시 잘라낸 후 창문 밖으로 던져버렸다.

이에 판 렁은 피가 흐르는 상태로 도망치는 아내를 병원 밖까지 쫓아가 폭행했고, 이 모습은
시민들의 카메라에 담겨 웨이보를 통해 퍼져 나갔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의료진과 함께 판 렁의 성기를 찾아 나섰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 경찰은 개나 길고양이가 성기를 물어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병원에 도착한 판 렁의 내연녀는 “이렇게
된 이상 가능하면 빨리 판 렁과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판 렁의 내연녀는 “판 렁이 남자 구실을 하지 못해도 상관없다. 그에겐 이미 다섯
아이가 있다”고 말했다.

남편의 성기를 두 번이나 잘라낸 아내 펑은 현재 신체 상해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사진=웨이보·CEN(좌: 판 렁과 펑, 우: 판 렁과 내연녀 장
훙), 영상=Big World/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