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관광객의 파워
중국관광객의 파워
중국 암웨이 관광단 제주방문, 지역 경제적 파급효과 커
중국인 단체 관광객,
해외 여행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여행지에서 이들을 맞닥뜨려 본 적이 아마도 있을 겁니다.
여러가지로 놀라운 점이 많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엇보다도 그 규모가 그럴 겁니다. 수백명 단위는 단체라고 할 것도 없고 수천명선에는 달해야 단체라고 할 수 있는 수준.
여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집단 식사 풍경입니다.
중국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객 3200여명이 3일 오후 여수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 갈비구이와 삼계탕으로
저녁식사를 하며 여수박람회재단 측이 마련한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ㅣ여수시 제공
제주항에 도착한 암웨이 1진 1700 여 명
제주 칠성로에서 쇼핑중인 중국 암웨이 관광단
암웨이 관광단 3000명 부산 도착
암웨이 영 페스티벌 참석하는 암웨이 관광단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를 찾은 암웨이 관광단
이 정도의 관광객이 몰려 오면 백화점 매출액의 단위가 달라지고 제주도 같은 크지 않은 지자체는 예산 규모 자체가 달라질지 모릅니다.
제주 : 올 5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돌파. 작년 동기보다 100% 증가 증가분의 80% 이상 중국인.
이런 현상을 마냥 좋아해야 할지…. 제주도는 이제 중국천하!
이런 현상은 미국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 풍경입니다.
7000명 규모의 단체 관광.
항공기 86편에 나뉘어 타고 120개 호텔에 투숙, 이동시 버스 160대의 대 행렬.
1인당 평균 2500달러 소비. 한방에 1500만 달러가 쏟아집니다.
아직은
규모가 엄청나다, 그들이 쓰고 가는 돈이 지역 경제를 좌우한다 등등의 기사 뿐이고 그 후유증에 관한 기사는 못 봤습니다.
많이 와서 많이 쓰고 가면 좋죠.
그런데 왠지 찝질한 그 무엇이 느껴집니다.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중국가서 부렸던 행패(특히 조선족을 상대로)를 생각하면 등골이 서늘해 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