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야기
아빠의 반성
친가유
2014. 5. 21. 21:35
아빠의 반성
자식을 갖은 부모들은
내 자식이 나보다 나은 사람이 되길 바라며
자식으로 인해 대리민족의 꿈을 꾸는건 아닌지...
부모의 욕심은 한이 없는것!
엄마의 배속에 있을때는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라는
단, 한가지의 바램이었다.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를 보는 순간
부모들의 바램은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진다.
젖 잘먹기를,
트름 잘하기를,
잘 싸기를,
엎어지길,
기어 다니기를,
앉아 있기를,
서서 걷기를,
건강하기를,
공부 잘하길...
그후 욕심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건 아닌지...
아들아!
지금의 건강함과,
덥석 껴안은
아들의 가슴에서
맥동치는,
씩씩한 심장소리 만으로도 고맙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