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관광지
불란서 '몽셍미셸(Mont Saint Michel) '
친가유
2014. 3. 23. 21:26
불란서 '몽셍미셸(Mont Saint Michel)'
불란서 북쪽으로 노르망디 해안에 있는 몽생미셸은
거의 원형으로 원주가 약 900m이며, 높이88m 로서
대부분의 시간에는 거대한 모래둑으로 둘러싸여 있다가
만조일 때만 섬이 된다.
몽생미셸은 아브랑슈의 주교인 성(聖) 오베르가
이곳에서 대천사 성 미카엘의 모습을 보고
소(小)예배당을 세웠던 세기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966년에는 베네딕투스 수도회의 대수도원이 세워졌다.
프랑스 왕 필리프 2세(1180 ~ 1223 재위)가
섬을 차지하려고 했던 1203년에 일부가 불에 탔으며,
이에 대해 필리프 왕은 수도사들에게 돈을 지불해
라메르베유 수도원을 짓게 했다.
1256년에 요새화된 몽생미셸은 잉글랜드와 프랑스 사이에 있었던
백년전쟁(1337 ~ 1453) 및 프랑스 종교전쟁(1562 ~ 1598) 동안
포위공격에 굴복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수도원은 18세기에 쇠퇴해 프랑스 혁명으로
해산되었을 당시에는 단지 7명의 수도사만이 살고 있었다.
나폴레옹(1804 ~ 1814 재위) 치하에서 국사범 감옥이 된 이래
계속 감옥으로 쓰였으며, 1863년 사적기념물로 분류되어 복원되었으며,
1979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오늘날은 프랑스의 주요관광명소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