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야기

깔레의 시민들 / 로댕, (노블레스 오블리주)

친가유 2014. 2. 8. 21:27

깔레의 시민들 / 로뎅 (노블레스 오블리주)

 

 

 

 
14세기 100년 전쟁에서 영국군은 프랑스의 도시 "깔레"를 공격하는데, 

 

결국 깔레는 원군을 기대할 수 없었고 
영국에게 항복하기 위해서

 

영국 왕 에드워드3세에게 항복사절단을 보냅니다.

 

그런데, 영국 왕은 그동안의 반항과 공격에 대해서 누군가 대가를 치뤄야 한다면서

 

6명의 인물이 목을 매어 처형을 받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소식을 들은 깔레에서는 서로 망설이면서 
누가 이 도시를 위해서 죽을 것인가?

 

근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일 앞에서 이 도시 최고의 부자인 '외스타슈 드 생 피에르'가 자원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도시의 엘리트 5명이 서로 자원하였고 6명이 채워졌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이들이 죽기 직전, 영국왕 에드워드3세는 왕비의 부탁을 받아들여

 

이들을 죽이지 않기로 합니다.
 
여기에서 명언이 나왔다고 합니다.

 

높은 신분에 따른 도덕적 의무인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말이 나왔다고 합니다.
 
로댕은 이들을 조각으로 옮겼습니다.

 

얼마나 멋진 희생이고 섬김인가요?

 

어려운 일이 있다면, 나 하나를 건지기 위해서 죽도록 달려드는데~~

 

많이 배우고 유능하고 높은 신분일수록

 

나부터 희생해야 한다는 이들의 정신이 고귀합니다.


이런 사람을 찾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이 필요합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맞는 지도자가 내일의 한국을 인도하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