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寧國功臣

친가유 2014. 1. 18. 22:33

寧國功臣

(效忠奮威炳幾決策寧國功臣)

 

 

 

 

1644년(仁祖 22년)에 발발한 沈器遠의 逆謀 사건을 사전 적발하는 데 功을 세운 이들에게 내려진 勳號이다.

沈器遠(?∼1644년)은 仁祖反正에서 功을 세워 靖社功臣 1등에 策錄되었고, 이어 漢南都元帥로 재직하면서 李适의 난을 평정하는 데에도 기여하였으며, 丁卯胡亂과 丙子胡亂 당시에는 留都大將으로 漢陽을 잘 방어하였고 1643년에는 聖節使로 淸에 다녀오기도 하였다. 그러나 左議政 겸 南漢山城守禦使로 재직할 당시인 1644년에 李一元, 權億(억) 등과 함께 懷恩君 李德仁을 추대하려고 모의하였다가 黃瀗과 李元老 등의 밀고하고 具仁垕, 金瑬(류) 등에 의해 체포, 처형되었다.

 

沈器遠 事件은 같은 勳신9 사이에 있었던 군사권의 쟁탈, 反淸, 親淸의 정쟁적 성격을 띠고 있는 것으로, 결국 親淸의 金瑬(류), 金自點이 승리한 사건임, 

 

공신은 처음에는 1등에 具仁喣, 金瑬(류), 黃 瀗, 李元老 등 4명,  2등에는 申景琥,  3등에는  呂爾載, 鄭傅賢, 李季榮을 책정하였으나 臺諫들이 功臣策封에 異意를 제기하여 그해 6월에 다시 策定하였다. 

 

이 역모 사건이 사전에 진압된 후 관련 유공자들을 寧國功臣에 책봉하였다.

 

 

 

1.  1등 效忠奮威炳幾決策寧國功臣 (2명)

          초기 :  黃 瀗,  李元老,  具仁喣,  金瑬(류)

          개정 :  具仁喣,  金瑬(류)

 

2.  2등 效忠奮威炳幾寧國功臣 (2명)

           초기 :  申景琥

           개정 :  黃 瀗,  李元老

 

3.  3등 공신인 “效忠奮威寧國功臣 (1명)

            초기 :  李碩龍, 申景琥, 呂爾載 , 綾峯君  李儞, 鄭賢傳, 李季榮, 具 鍪(무)

            개정 :  李碩龍  

 

4.  寧國原從功臣 : 

             2년후 1,655명이 策錄됨